아파트값이 치솟자 오피스텔 매매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37% 올랐다. 수도권은 0.43% 올랐다. 지난해 3분기 0.02%로 상승 전환한 뒤 4분기 연속 오름폭이 확대했다. 지역별로 서울 0.07%, 인천 1.03%, 경기 0.64% 올랐다. 특히 인천이 1% 넘게 오르면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고층 오피스텔은 매매 시장에서도 인기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가장 높은 오피스텔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59층)’ 전용면적 137㎡형은 5월 22억3000만 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4월(17억4000만 원)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5억 원 가까이 올랐다.
'고층 오피스텔' 마케팅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반도건설은 다음 달 초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최고 45층 높이...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6.14%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12.15%였다. 수도권 지역에선 오피스텔이 14.7% 상승한 반면 아파트는 10.94% 올랐다.
시장에선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를 뛰어넘은 것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억 원이라면 전셋값이 9230만 원으로 800만 원도 차이가 안 난다는 뜻이다.
실제로 오피스텔 가운데선 오피스텔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거나 심지어 매매가격을 넘어서는 곳이 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리버뷰' 오피스텔에선 4월 전용면적 15㎡형 전셋방이 1억6350만 원에 나갔다. 이후 이 오피스텔에선 같은 면적의 전셋방이 6건...
그럼에도 같은 전용 59㎡형이 26억 원에 매매되는 인근 아크로 리버파크와 비교하면 10억 원 이상 저렴하다.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1단지' 오피스텔과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ㆍ중구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동원시티 비스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 파라곤...
토지ㆍ오피스텔ㆍ상가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매입하더라도 은행에서 매입 금액의 70%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주택과 같은 수준의 LTV를 적용해 투기를 막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7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LTV는 40%로 적용하게 된다. 주택과 같은 수준의 LTV를 적용해 투기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도다.
연예인들의 연이은 빌딩 매각은 정부의...
이처럼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수도권 오피스텔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지난달 85.37%까지 치솟았다. 서울은 83.92%에 달한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오피스텔 전셋값이 계속 치솟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 견해도 적지 않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오피스텔 등 비주택 담보대출도 LTV(담보인정비율)가...
대지면적 6355㎡에 총 3개 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34가구(전용 26~49㎡)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원에디션 강남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들어서 강남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각종 규제로 아파트 매매는 거래 절벽현상이 심화하고 있지만 오피스텔 매매는 이와 정반대 양상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에서 1만717건의 오피스텔 거래가 이뤄져 1월(8902건) 대비 20.39% 증가했다. 작년 동기 거래량 증가율(4.75%)보다 5배 높다.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감소세다.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포스코건설∙태영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일대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형 533가구 규모다.
금강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447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면적 39㎡형 39실로 공급된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4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9% 올랐다. 같은 기간 아파트(10.0%)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서울 영등포구 ‘쌍용 플래티넘 시티 1단지’ 전용면적 87.2㎡형은 올해 4월 7억9900만 원(9층)에 팔렸다. 역대 최고가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해 12월 7억2000만 원(14층)으로, 넉 달 새 7900만 원 오른...
이처럼 높은 진입 장벽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대안 주거시설로 눈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 2월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은 522실에 66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2.72대 1로 청약을 마무리 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달 강남구에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부동산 데이터 업체 디스코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고된 오피스텔 매매는 1만465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321건)보다 42.0% 늘었다. 이 기간 오피스텔 거래액도 2조674억 원에서 3조2590억 원으로 57.6% 증가했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이 성장한 건 몇 년 새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내 집 마련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가 대체재를 찾아 나선 영향이다. 예ㆍ적금...
2020년 1분기 2조674억 원 수준이던 오피스텔 매매 시장은 지난 분기엔 3만2590억 원으로 57.6% 성장했다. 단독주택 매매 금액도 4조7531억 원에서 7조4426억 원으로 56.6% 증가했다.
김태훈 디스코 데이터센터 팀장은 "아파트 가격이 높아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주택이 대안이 됐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몇 년 새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내 집...
임대사업자의 등록 임대주택 대부분은 오피스텔과 원룸 등으로 집값 급등의 원인인 아파트값 상승과는 무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는 1128만채로 이 가운데 등록 임대주택 아파트는 3.2%(약 36만채)에 불과하다.
실제로 지난해 7‧10 대책으로 의무임대 기간이 종료된 등록 임대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46만7885채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LH가 도심 내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 등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자 집주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건설사...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 일대 업주 모임인 ‘은하수 마을’(가칭) 회원들은 지난 27일 전체 회의를 열어 5월 말까지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곳에는 40%가량의 업소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진 폐쇄를 결정한 만큼 이후 변종 성매매업소 등 풍선효과도 예상돼 오피스텔 성매매 영업 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오피스텔 매매량은 370건으로, 전년 동기(53건) 대비 598% 급증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건수로, 지난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매매 건수(579건)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분기별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0년 1분기 53건 △2020년 2분기 181건 △2020년...
서울 반포 송암빌딩, 청주 석교동 청주빌딩, 서울 청담동 청담퍼스트타워 오피스텔 등을 매입했다.
비상장사 주식과 사모펀드 등 단기매매증권을 처분하고 다시 사들인 규모는 이보다 더 크다. 지난해 단기매매증권 처분으로 회사에 유입된 현금이 644억 원이고 취득에 689억 원이 빠져나갔다. 취득 증권 중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전체 거래 가운데 58%가 수도권에서 거래됐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3782건)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상가와 오피스텔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인천은 상가와 오피스텔 매매 금액이 서울과 경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