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8월 말 예비안전진단을 받은 원문동 주공2단지다. 이미 재건축을 마친 주공 3단지와 11단지에 이어 과천 재건축 ‘3번 타자’로 꼽히는 주공2단지는 18평형의 경우 버블세븐 논란이 있었던 지난 6월 당시 매매가는 6억8000만~6억9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8억~8억50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현지의 한 공인중개사는 "9월...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고 예비평가에 공공기관 참여를 의무화한 뒤 경기도 김포시에서만 한 건이 신청됐을 뿐. 한 달 평균 3~4건씩 신청됐던 서울시내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이 9월 말까지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3.30대책에서 발표된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는 안전진단 기준 중 구조안전성의 가중치를...
15에서 0.10으로 하향 조정한다.
또한 육안으로 확인하는 안전진단예비평가에서도 기존 일반 용역업체가 아닌 시설안전기술공단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예비평가 기관은 시.군의 평가위원회에서 시설안전기술공단, 건설기술연구원으로 변경, 시장.군수는 안전진단 신청이 접수되면 이들 기관에 예비평가를 요청하도록 했다.
이번에 통과된 3.30대책 관련 법안은 재건축초과 이익환수와 안전진단예비평가 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의결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은 국회 의결과정에서 약간의 손질이 가해졌다. 원안에서는 부담금의 배분을 국가 70%, 지자체 30%로 정해졌으나 국가 50% 광역지자체 20%, 기초지자체 30% 등으로 변경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