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은 집단대출과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확대됐으나 기타대출이 줄어 0.1%(1조원) 확대된 902조9000억원을,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담대 증가폭이 줄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커져 0.7%(2조5000억원) 늘어난 34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와 여신전문회사를 포함한 기타금융기관등 역시 기타대출 증가에도...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 기준 주담대는 전체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의 59.6%에 달한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주택이라는 고가의 자산을 처분해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집을 직접 사들이는 식의 제도를 신설해 부동산 자산을 소득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계의 신규취급기준 고정금리대출 비중도 2015년 고정금리 상품인 안심전환대출 출시 당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8월중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대비 5bp(1bp=0.01%포인트) 상승한 2.98%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52%로 전달(4.23%)보다 0.29%포인트(p) 상승했다.
박창현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코픽스 및 단기지표금리가 상승하고 금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일반신용대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가계대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 분기 2조5000억 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고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전 분기 6조2000억 원에서 축소됐다.
2분기 판매신용 잔액은 111조 4000억 원으로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 4조8000억 원 증가했다.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민간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박 팀장은 "7월부터...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의 경우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 및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가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가계(-25bp)가 저신용 차주 비중 축소 등으로 하락하고, 기업(+25bp)이 신용 및 개인사업자 대출취급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가계대출 비중 확대로 전체적으로는 30bp 올랐다....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 평균은 전달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3.68%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평균은 2.02%로 전월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저축성 수신 금리)는 4월 1.70%포인트에서 5월 1.66%포인트로 0.04%포인트 축소됐다. 잔액 기준...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서 3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1644조7000억 원)도 작년 4분기보다 63조9000억 원 늘었다. 이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69조1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한은은 향후 금리가 더 뛰고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급증한 기업대출 가운데 일부에서 연체 등 부실이 나타나고, 금융·경제 시스템의 위험을 키울...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서 3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1644조7000억 원)도 작년 4분기보다 63조9000억 원 늘었다. 이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69조1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특히 운전자금이 많이 늘었는데, 화학·의료용 제품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국은행은 3일 ‘2022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644조7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3조9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50조1000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이 지표는 가계대출을 제외한 기업대출 통계다. 용도별, 산업별 구분에 따라 기업들의 자금 수요 현황을...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 평균은 전달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3.57%로 집계됐다.
반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평균은 1.87%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저축성수신 금리)는 3월 1.76%포인트에서 4월 1.70%포인트로 0.05%포인트 축소됐다....
직방에 따르면 2월 기준 전국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259조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58.7%(738조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5.8%(485조8000만 원)가 수도권에 쏠렸다.
서울 용산구 A공인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높은 집값 상승에 젊은 층의 영끌 수요가 더해지며 거래량이 많았던 수도권은 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이 이어지며 주담대 대출 비중도 높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9000억 원 → -9조6000억 원) 정부 및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이 올 1분기 4조5000억 원 줄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역시 2조5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은 기타금융중개회사 등을 중심으로 5조5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판매신용은 사회적...
다만 신용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며,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 턱밑까지 상승했다.
은행권의 수신 금리도 오르며,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를 말하는 예대마진(신규취급 기준)은 전달보다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3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84%로 전달(3.88%)보다 0.04%포인트(p)...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 평균은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3.50%로 집계됐다. 반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평균은 1.74%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 금리-저축성수신 금리)는 2월 1.81%포인트에서 3월 1.76%포인트로 5%포인트 축소됐다. 작년...
반면 정기예금은 기업 및 가계 자금의 유입에도 기타금융기관 자금이 유출되면서 3조6000억 원이 줄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4조3000억 원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분기 말 정부의 재정집행, 은행의 BIS비율 제고를 위한 자금 유출 등으로 1조2000억 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2조1000억 원) 역시 줄었고, 기타 펀드(+5조9000억 원) 및 주식형펀드(+1조8000억 원)는...
지표 금리 상승과 장기물 비중 확대, 고금리 취급 확대 등의 영향이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연 3.27%로 0.24%포인트 급등했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연 3.59%로 0.07%포인트 올랐다.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 평균은 1.1%포인트 상승한 3.56%로 집계됐다. 2019년 5월(연 3.62%)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뱅크런(예금인출사태)'도 금융권 충격이었다. 이른바 '8·8클럽'에 속하는 우량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던 와중에 부실 폭탄이 터진 것이다.
2022년 현재 금융시장은 복잡하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대응, 가계대출, 부동산 시장 혼란 등 금융시장을 둘러싼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이렇게 정한 금리는 향후 예금ㆍ대출 거래를 하거나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를 할 때 기준이 되는데요. 금융시장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기 때문에 '기준금리(base rate)'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하면 시중은행도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중 금융소비자의 실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지표는 '코픽스(COFIXㆍCost of Funds...
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2022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4.0~4.5% 미만의 가계대출 금리를 적용받던 비중은 지난해 12월 9.9%에서 올해 1월 24.3%로 대폭 상승했다. 4.0%를 기준으로 그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고 대출을 감행한 비중은 모두 올랐지만, 그 이하 금리를 적용받은 비중은 모두 줄었다.
송재창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