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본인의 영화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파묘’ 1000만 돌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파묘’를 두고 ‘좌파 영화’로 비하한 김덕영 감독 발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면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장재현 감독은 귀신 영화를 잘 보냐는 질문에 “잘 못 본다. 불 켜고 자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재현 감독은 “할머니가 저 25세 때 돌아가셨다. 장례를 치르고 돌아왔는데 할머니가 컵에 틀니를 넣어놓은 거다. 제가 그걸 휴지로 싸서 가지고 있었다”라며 “무속인 친척 분을 오래 만났는데 대뜸 ‘너 할머니 틀니 가지고 있니. 할머니가...
국내에서 촬영하는 동안 감독급 스텝을 포함 국내 스태프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버터플라이의 서울 촬영은 △다니엘 대 킴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서울에 대한 관심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Steph Cha)·메인작가 켄 우드러프(Ken Woodruff)가 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서울시가 해외 영화, 드라마 등의 서울 촬영을 유치해 원활한 촬영을...
1월 25일부터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판수 감독의 영화 ‘열대야’를 촬영했다. 두 달여 기간 동안 방콕에 머문 만큼 영상을 통해 동남아 여행 팁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18일 전 연인 류준열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이어 “오랫동안 영화 제작 생각만 해오다가 윤희성 감독을 만났다. 윤희성 감독은 오랫동안 두 분을 공부해 왔다”라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서 두 분에 대해 몰랐던 비화가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발표회 말미 김흥국은 현장에서 영화 흥행을 기원하며 머리를 밀었다. 김흥국은 “오늘 기분이 좋아서 머리를 깎겠다. 영화가 대박 나길 기원한다”라면서...
장 외스타슈 감독의 2004년 작품인데,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봤다. '성녀'와 '창녀'의 이분법울 파괴하는 내용이었는데, 워낙 보고 싶었던 영화라 인상 깊게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로우다이브라는 밴드의 콘서트를 십만 원을 내고 간 적이 있다"라며 "일단 라이브라는 특성상 음원과는 다른 변주가 많고, 슈게이징 장르가 유명하지 않다...
감독님만 좋아했다”라며 설명했고, 박명수는 “수뇌부를 좋아한다”라고 인정했다.
섭섭한 조혜련이 “그럼 부인도 학력 보고 결혼한 거냐”고 묻자 박명수는 “학력보다는 의사라는 것에 혹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솔직히 혜련이 너도 서경석이 서울대 나와서 좋아했잖아”라며 “서경석 너는 왜 서울대를 나왔어! 영화배우도...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격차 감소 및 상생을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소속 직원 40여 명이 자원 봉사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1대1 매칭하고 진행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신한은행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사례 교육, 맞춤형 상담 종료 후 영화관람 문화행사...
특히 해당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며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co-showrunner)로 참여하며 제작, 각본, 연출 등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라인업...
15개 직업은 국회의원, 약사, 중고등학교 교사, 중소기업 간부사원, 기계공학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은행 사무직원, 공장 근로자, 음식점 종업원, 건설일용 근로자, 사회복지사, 소방관, 인공지능 전문가, 영화감독, 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이 4.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약사(3.83점), 인공지능전문가(3.67점) 등의...
특히 ‘파묘’는 장재현 감독의 첫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544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687만 관객의 ‘곡성’을 제치고 한국 오컬트 영화 1위로 등극하며 새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지난달 22일 개봉했다.
21세기에도 하녀의 삶은 계속된다
'하녀'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전면화된 것은 아마 김기영 감독의 영화 '하녀'(1960)의 영향이 클 것이다. 이때 하녀는 단란한 가정을 파괴하는 무도하고 불손한 존재로 묘사된다. 동시에 하녀는 한국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특히 빈곤한 여성들의 표상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의 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혹은 영화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작품으로 매혹적인 여성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여인을 둘러싼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홍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글을 통해 짧게나마 장재현 감독을 칭찬하고 싶다. 그가 가진 가장 큰 미덕은 농경적 근면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 영화를 위해 우리의 무속신앙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가기 위한 공부를 했다. 우리 역사뿐만 아니라 일본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췄다. 음양오행에 입각한 풍수사상, 풍수사(지관)의 전문성에 대한 탐색과 취재,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극한직업’에 이어 ‘닭강정’에 류승룡을 캐스팅한 이병헌 감독은 “류승룡은 한국 영화계와 드라마에 필요한 귀한 배우다. ‘닭강정’에서 당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또다시 닭이라서 조금의 미안함이 있었다. 고착화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무빙’에서 닭을 튀기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류승룡은 “유정 씨가 (닭강정으로) 영혼을...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인물들의 얼굴에 한자를 새긴 장면을 문제 삼고 있다.
해당 장면은 극중 화림(김고은 분)과 상덕(최민식 분), 영근(유해진 분)이 신체 중 축경이 쓰인 부분만 제외하고 공격을 받은 봉길(이도현 분)의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화를 피하기 위해...
성범죄나 경제범죄처럼 혐의가 중대한 형사소송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 속 법정물처럼 치열한 법리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꽤 많지만, 실제 서초동 법원에서 열리는 일반인들의 소송은 대부분 경제적인 손실의 책임을 다투는 민사소송이다. 이때 재판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게 양측이 사전에 작성한 계약서다.
아무리 큰 소송금액이 걸려있는 사건이라도...
김흥국은 “평소 마음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 감독을 만났다”며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에 대해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그리고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정국을 조명하고, 중반부는 박정희 참전 기록, 후반부는 5·16...
미국 아카데미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을 마감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 무대가 마련됐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들 마테오와 함께 부르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아주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마동석은 "오락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은 작품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면서 베를린까지 다녀오게 됐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