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세이 굿바이”…미 아카데미에 등장한 고 이선균 추모 영상

입력 2024-03-11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엘에이(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순서에서 이선균의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EPA/연합뉴스)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엘에이(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순서에서 이선균의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EPA/연합뉴스)

미국 아카데미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을 마감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 무대가 마련됐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들 마테오와 함께 부르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배경음악으로 고인이 된 영화인들이 차례로 화면에 등장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 챈들러 빙 역으로 사랑받은 매튜 페리와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역 라이언 오닐, 음악감독 류이치 사카모토,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안드레 브라우어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고 이선균의 모습도 스크린에 비쳤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선균은 당시 시상식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 등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중계방송 진행을 맡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이선균 씨의 모습을 오스카에서 보니 마음이 무척 무거워진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이선균을 포함한 영화인들을 추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상보]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40,000
    • -3.13%
    • 이더리움
    • 3,263,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79%
    • 리플
    • 2,175
    • -3.12%
    • 솔라나
    • 134,300
    • -3.73%
    • 에이다
    • 408
    • -4.45%
    • 트론
    • 453
    • +0.4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2.96%
    • 체인링크
    • 13,720
    • -5.25%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