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 현안으로는 3월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한다. 생후 2~6개월 영유아가 대상이다. 현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0만~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함에도 접종률이 80% 후반에 달한다. 백 청장은 “3월부터는 비용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분들도 접종에 더 많이 참여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더 두텁게 보호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중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의 제조과정...
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데다 마스크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예방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인식이 있어 우려 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교육부는 조만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각 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장소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대형마트...
하지만 생후 6개월에서 4세에게 접종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 40만 회분이 전날 국내에 도입되면서 영유아 접종의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백신입니다. 미국에서는 2022년 6월, 유럽에서는 10월 허가돼 접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유아 백신 접종 계획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유행 추이에 따라 시설과 별개로 연령별(영유아) 의무 조정을 제안했다.
정부안도 큰 틀에선 정 교수의 안을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관건은 조정 시기다. 일각에선 설 연휴 전 1단계 조정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방역당국은 특정 시점이 아닌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마스크 의무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백신 접종률 등을 부가 지표로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방안으로는 1차로 의료기관·약국·사회복지시설·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시설에서 권고로, 동절기 유행이 경과하는 경우 연령별(영유아)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는 단계별 조정을 제안했다.
일상회복과 관련해선 유행 규모와 치명률 감소, 일상 의료체계 작동 등 대부분 전제조건은 만족하고...
3차 접종까지 마친 영유아의 4차 접종의 경우 관련 데이터가 아직 충분히 모이지 않아 이번 긴급사용 허가에서는 빠졌다. FDA는 내년 1월 관련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바이러스 변이로 지금까지 보급됐던 백신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최신 백신 접종으로 중증도, 입원,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는 영유아 국가예방접종(NIP) 시장을 목표로 영업을 강화하고, 국제 조달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이미 올해 초 UN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PAHO)의 수두백신 입찰을 수주하며 중남미 국가들로 백신 공급을 시작했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에 대해서는 가격...
효과성 측면에서는 코미나티주0.1㎎/㎖를 3회 접종한 영유아와 코미나티주를 2회 접종한 16~25세 청소년의 접종 한 달 뒤 면역반응을 비교했을 때 중화항체가와 혈청 반응률 모두 효과가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은 6개월~4세에 3회 투여 후 면역원성이 확인돼 허가를 위한 효과성은 인정 가능하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허용할...
또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영유아 국가예방접종(NIP) 시장을 목표로 영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과 1회 접종의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을 공고히 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는 WHO PQ 획득 후 전 세계로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신 연구위원은 “BA.5 자연 감염자가 별로 없는 국내의 상황에서 BA.5가 포함된 2가 백신을 접종하면 위중증 예방 효과와 함께 일정 기간 감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유아 멀티데믹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hMPV)...
영유아를 중심으로 의사환자가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밑돈 건 6차 유행 초기인 7월 4일(6253명) 이후 14주 만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311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6명 줄었다.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의사환자 분율은 특히 영유아 사이에서 높았다.
1~6세 연령대에서 12.1을 기록하며 유행기준의 2.47배나 됐다. 이 연령대의 의사환자 분율은 36주차 6.3명, 37주차 6.5명, 38주차 6명을 기록하다가 39주 7.9명으로 증가했으며 다시 40주에는 직전주 대비 52.2% 크게 늘었다.
의사환자 분율은 다른 연령대 중에서는 19~49세가 9.1명으로 평균보다 높았으며, 0세(3.5명), 7...
질병청은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질병청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독감에 의한 합병증은 흔히 노인, 만성질환자 및 영유아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흔히 바이러스 폐렴 또는 2차 세균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요하게 된다.
특히 만성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신부전 및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독감에 걸리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된다.
2009년 신종플루...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령자, 만성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영유아, 임신부의 경우에는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이라든지 중증질환, 또 기저 질환의 악화로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린이·임신부·만 65세 이상 고령층 무료접종
김 교수는 “독감의 합병증에는 기관지 과민반응, 심근염...
회사 측은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92% 감소된 수치로, 수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해석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수두백신을 NIP에 포함시켜 12~15개월 사이의 모든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이로 인한 수두 예방이 잘 관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NIP 수두백신...
FDA와 모더나에 따르면 6개월에서 6세 미만 영유아 접종 용량은 25µg. 6세에서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50㎍ 2회 접종을 한달(4주) 간격으로 하면 된다. 12세에서 17세 이하는 4주 간격으로 1, 2회 100㎍ 접종하면 된다. 또한 면역저하가 있는 해당 연령대 소아청소년의 경우 2차 접종 후 최소 1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생후 6개월에서 5세...
최 교수는 “북한에서는 평소 BCG(결핵 예방 백신) 등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영양상태도 열악한데, 그런 점들이 소아 사망률을 높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북한에서는 백신접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기존 질병에 대한 치료도 잘되지 않았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우리보다 치명률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