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3%(2600원) 오른 1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0조4000억 원과 영업이익 852억 원으로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반등이 시장 예상보다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LG전자는 전장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0조 원 규모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TV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HE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3조5686억 원, 영업이익 110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연말 성수기에 앞선 판매 확대로 직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의 경우 매출액은 1조3309억 원에...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6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7139억 원을 기록해 2.18% 줄었다.
LG전자 관계자는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은 올해 14조 원 영업적자에서 내년 1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거란 예측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고객사들이 반도체 가격 인상을 수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추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8월부터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감산 규모를 확대 (DRAM 30%, NAND 40%) 하는 동시에 저가 판매를...
다만 일각에서는 10월 실적 시즌을 맞아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10조 이상 레벨업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 폭과 강도에 따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EPS) 상승세가 주춤해지거나 하락하면서 코스피 반등세에 제동을 걸고 상단을 제어할 수...
“10년 안에 10조 원 규모의 매출, 5조 원의 영업이익.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약속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루닛은 기존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 대표는 “최근 10...
4분기 10조8000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던 영업손실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모양새다.
특히, 그동안 전기요금 역마진 구조가 깨진 점이 눈에 띈다. 올해 5월 kWh(킬로와트시)당 판매 단가가 구입 단가보다 6.4원 높아진 것. 6월 들어서는 판매 이익이 31.2원으로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력 시장의 전망을 보면 한전은 3분기 1조8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10개 분기...
원티드랩이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는 유지했으나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2분기 성적을 거뒀다.
원티드랩은 8일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억52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2%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1억 원으로 27.2% 줄었고 순이익은 4억6400만 원으로 88.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채용시장의 부침에도 디지털 직군에서 지닌 강점을...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률은 9.6%로 전년 동기(14.6%) 대비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 분기(11.4%) 대비로도 떨어졌는데,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건 2021년 1분기 이후 2년여 만입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에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에서 4% 이상 하락했죠. 이에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2차전지주 전반이 약세를 기록한 겁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45.15%다. JYP가 상반기 92.92% 상승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 기아(+49.24%), LG전자(46.47%) 등도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 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면 영업이익에서는 156억 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판관비 급증이 원인이었다. 피알앤디컴퍼니가 지난해 지출한 판관비는 총 775억 원으로 매출을 100억 원 이상 웃돌았다. 전년과 비교한 판관비 증가율은 99.2%에 이른다.
판관비 급증은 무엇보다 광고비 상승 영향이 컸다. 회사가 작년 광고비로 지출한 돈만 509억 원에 달한다. 전년보다 212억 원을 더...
22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2.02%(370원) 오른 1만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7% 줄어든 2조816억 원, 영업이익은 90.3% 급감한 3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 여파로 물동량이 줄면서 컨테이너 운임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분기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3분기 분기 흑자를 달성하더라도 4분기는 높은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집중되는 만큼 하반기 정상화 가능성은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가 계속되는 만큼 하반기에 특별한 반등 요인이 있지 않으면 자본 감소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특히 약 10조...
회사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전장 사업의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올해 분위기는 더 좋다. 증권가에선 올해 처음 매출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12.5%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3000억~3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1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95.5% 감소한 63조...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의 과도한 성과급이 지적받고 있는 만큼 이익 수준이 급증하거나 재무건전성 취약 우려가 있는 일부 보험사 위주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카드사들에 대한 현황 파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은행이 공공재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민간 기업으로서의 고유한 이익 추구 속성은 전혀 이의가 없다...
최 수석은 관련해 “방안은 예대 금리 차 공시 및 대환대출·예금 플랫폼 등 기존 금융사 경쟁 강화 방안에 금융 IT(정보기술) 영업 장벽을 낮춰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이 검토 과제로 포함돼 있다”고 부연했다.
은행권은 같은 날 이익 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3년 간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식품 사업은 11조1042억 원의 매출(전년비 16.1%)과 6238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을 넘겼다. 국내 식품 사업은 원가와 비용 압박에 따라 다소 주춤했지만, 해외 사업이 처음으로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45% 치솟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2019년 미국 냉동 식품기업 슈완스...
등의 영업 활성화 및 글로벌 외환시장을 활용한 외환·파생상품 이익 증대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그룹의 핵심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8조 9198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 7445억 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0조 6642억 원이다. 그룹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이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