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8일 영수회담과 관련해 “4명의 여야 당대표가 작은 차이에 연연하지 않고 안보위기 해소와 협치를 위한 초당적 자세를 보여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소 경색국면이던 여야 협치정국에 단비같은 기쁜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영수회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하는 데 대해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안보상황에서 제1야당이 청와대 회동을 거부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홍 대표는 보여주기 행사는 싫다며 오기만 부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방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 대표가 청와대에 발길을 끊은 것은 7·19 영수회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홍 대표는 “저들이 본부중대, 1, 2, 3중대를 데리고 정치쇼를 벌여도 갈 길을 간다”고 말했다. 이후 청와대 회동에 불참한 대신 청주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홍 대표의 거듭된 청와대 회동 불참은 철저히 계산된 행동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홍 대표가...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양당제도 하에서는 영수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엄연하게 다당제 국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1:1 회동이면 참석하겠다고 말한 것을 꼬집었다.
그는 “(한국당이) 바른정당을 흔들거나, 1:1 회담 등을 제안해서 보수 야당의 독자적인...
앞서 홍 대표는 7월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자 주재한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반쪽 회동’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당·청은 회동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한국당을 설득한다. 그러나 한국당의 태도 변화는 요원하다. 홍 대표는 “안보 문제로 청와대 회동을...
하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와의 1대1 영수회담을 역제한 하며 5당 회동 불참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와대가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함으로써 홍 대표가 참석하지 않더라도 회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대변인은 ‘일부가 참석하지 못해도 27일로 추진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번 회동은...
이를 위해 청와대는 추석 연휴 전에 영수회담을 추진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25일 추석 전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 성사를 위해 물밑에서 각 당과 접촉을 시도한다. 여권 내에서는 이르면 27일에 회동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5일 청와대가 여야에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이번주 회동이 안보협치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야당의 참여를 각별히 당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반도 안보위기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5당 영수회담을 거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 정상외교 직후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의 청와대 5자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5자 회동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회담 거부 이유에 대해 “5자 회동을...
한편 제1야당 민진당은 17일 임시국회 대책 등을 협의하기 위해 자유당, 사민당과의 영수 회담을 예정했지만 중의원 해산 소식에 회담을 취소했다. 2009년부터 3년 반 동안 일본의 정권을 맡았던 민주당이 현재 민진당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당수 선거로 당 대표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상이 선출되었지만 탈당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민진당 내에서는 당 자체를...
안 대표는 “중요한 외교 무대를 앞두고 한국은 초당적 힘과 지혜 모아낼 수 있었다”며 자신이 전부터 수차례 안보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9월 11일 청와대가 헌법재판소장 부결에 대해 국회를 모욕하고, 이를 기점으로 여당은 정쟁의 불길을 당겼다”며 “이 때문에 지난주로 생각하고 있었던 안보영수회담이 뒤로 밀렸다”고 청와대에 책임을...
그러면서 “그런데 홍 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는 물론 안보 관련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들러리 서지 않겠다’면서 불참을 시사했다”며 “안보, 안보 하던 한국당 대표가 취해서는 안 될 대단히 실망스럽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왜 소인배 돼 가냐”면서 “국가 안보에 있어 여야를 초월해 대처해도 모자랄 판에 한가하게 들러리 타령을 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청와대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께서 찾아와 5자 회동을 제안했다”며 “사실 그 회동은 우리보고 들러리 회담에 참석해달라는 요청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청와대 회동은 진정성이 없기...
특히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조롱하고 있는 지금,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긴급 청와대 안보 영수회담, 대통령과 여야대표 긴급 회담을 제안한다. 대통령께서 조속히 화답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이 끝나는 주 후반부쯤 청와대에서 ‘긴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북핵 위협에 대비한 여야안보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전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정부는 북핵 현실을 직시하고 엄중하고 단호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북핵 관련 긴급 안보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혀 실제 안보영수회담으로...
특히 그는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홍준표 장화 의전'이 올라 논란이 확산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에 참여하지 않고 수해지역인 청주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주도하겠다고 하는 등 실천하는 정치인의 올바른 봉사활동을 폄하하기 위한 해프닝"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준표...
홍준표 대표가 이날 녹화에서 영수회담, '장화 의전' 등 현재 온라인에서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모두 털어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이 쏠리고 있다.
'냄비받침'에서 MC 이경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를 상대로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이경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주...
하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회동 제안을 끝내 거부하면서 문재인 정부 첫 영수회담은 ‘반쪽짜리’에 그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4당 수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로 오는 19일 열리는 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만약 홍 대표가 회담 당일에도 참석하지 않을 경우, 원내 제1야당 대표가 빠진 상태로 영수회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여의도 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19일 영수회담에 홍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