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靑, 5자 회동 어불성설”… 영수회담 또 거절

입력 2017-09-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3선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17.9.20(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3선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17.9.20(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5당 영수회담을 거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 정상외교 직후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의 청와대 5자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5자 회동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회담 거부 이유에 대해 “5자 회동을 하겠다는 것은 여야가 협력해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인데, 최근 여권의 행태를 보면 우리 당 의원들 신상털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몽둥이 들고 협조를 구하는 그런 형국이므로 이는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기 때문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최근 한국당 의원들의 선거법 위반 결과가 당선 무효형 판결이 이어지고, 일부 의원들의 측근 비리 조사가 거듭되자 이를 ‘신상털기’로 규정하고 반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에도 원유철 의원 전 보좌관이 기업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홍 대표는 “그래서 정부 여당에서 우리 당 의원들 신상털기를 이제 중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것은 한 손에 몽둥이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사탕을 들고 그렇게 비열한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절대 굴복해서는 안 되고 좌절하서는 안 되고 수용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대이란 공격계획 전격 취소…“호르무즈 개방·핵 위협 종식 기본 골자 합의“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현대차·기아, 유럽 전기차 '질주'⋯반기 판매 첫 10만대 돌파
  • 7월엔 22% 폭락, 8월엔 반등할까…코스피 앞에 놓인 변수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69,000
    • +0.84%
    • 이더리움
    • 2,69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66%
    • 리플
    • 1,548
    • +1.11%
    • 솔라나
    • 105,200
    • +0.38%
    • 에이다
    • 259
    • +5.28%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50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0.11%
    • 체인링크
    • 11,910
    • +0.93%
    • 샌드박스
    • 60.3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