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프리드 오스틴 명언
“눈물은 영혼에 내리는 여름 소나기와 같다.”
영국 계관시인(桂冠詩人).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런던 스탠더드’지의 특파원으로 활약한 저널리스트다. ‘내셔널 리뷰’지 발간부터 편집에 참여해 주필을 지냈다. 20여 권의 시집을 낸 그는 산문 작품집 ‘사랑하는 나의 정원’으로 더 알려졌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35~1913....
특히 영국 영화잡지 스크린인터내셔널이 섭외한 평론가들이 매긴 점수표(jury grid)에서 ‘헤어질 결심’은 3.2점으로 최고점을 기록 중이다. 평가 지표는 별표(★)로 최고 4개(★★★★)까지 줄 수 있는데, ‘헤어질 결심’은 스크린인터내셔널과 프랑스 영화매체 포지티프(positif)로부터 4개를 받았다. 현재 경쟁 부문에 오른 21편 중 16편의 점수가 집계된 상황이다....
손흥민은 25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공개된 영상에 에릭 다이어 등과 함께 출연해 한국식 바비큐 문화를 소개하며 소고기 ‘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은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한국식 소고기를 쌈 채소, 쌈장 등과 함께 먹는 방식을 소개했다. 토트넘 동료들도 색다른 문화를 접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의 내한에 대한 부담감을...
권순우(71위·당진시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360만 유로·한화 약 586억 원)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에게 1-3(7-6 3-6 2-6 4-6)으로 역전패했다. 루블료프는 지난해 9월 세계 랭킹...
2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마돈나가 최근 알라마릭 윌리엄스(28)와 열애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2015년 Rebel Heart 투어에서 만난 백업 댄서 윌리엄스와 2019년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서슴없이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마돈나는 SNS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실격 처리되자 최 심판은 윤홍근 선수단장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 발언을 했다. 당시 황대헌(23·강원도청)은 1조 1위로, 이준서(22·한국체대)는 2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영국 피터 워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됐다.
최 심판은 기자회견에서 “명백한 오심이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실격성 플레이를...
관심 있는 사람은 사진 교환”56년 만에 주인 찾은 유리병 편지
56년 전 두 명의 10대 소녀들이 ‘남자친구를 찾는다’고 쓴 유리병 편지가 주인의 손에 되돌아갔습니다.
6일(현지시각)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단체 소속 트레이시 마샬과 딸 샬롯이 지난 2일 링컨셔 험버강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쪽지가 들어간 채 코르크 마개로 봉인된...
그래서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나를 굴복시킬 수 없다.”
영국의 정치인. 보수당 당수를 거쳐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되었다. 긴축재정으로 경제부흥을 이룬 그녀는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독단적인 정부 운영으로 ‘철(鐵)의 여인’이라 불리었지만 3기 연임해 최장기 집권했다. 그녀는 오늘 숨졌다. 1925~2013.
☆ 고사성어 / 위기지학(爲己之學)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는...
사랑은 상처를 덮는 붕대가 아니다.”
여러 곳의 대사를 역임한 영국 외교관으로, 영국령 서인도 제도의 리워드제도와 마드라스 주지사를 지냈다. 그는 아내와 간음한 연인과의 결투에서 상처를 입으면서 서면 사과를 받아 냈으나 이 스캔들은 그의 훌륭한 외교관으로서의 명성을 흠집 내며 평생 그를 괴롭혔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이다. 1752~1830.
☆ 고사성어...
실제로 식당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은 남자이더라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한다.
끝으로는 지난달 30일 출간된 ‘자기만의 산책’이다. 이 책은 영국 엣지힐대 영문학 강사로 재직 중인 케리 앤드류스가 썼다. 앤드류스는 “여성들에게 걷기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낭만주의 시대 엘리자베스 카터부터 현대의 리베카 솔닛에 이르기까지 걷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남자는 여자를 이기자.”, “긴급동의요. 여자는 남자를 이기자.”
벌써 40여 년 전인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 4학년 당시 반 학급회의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어떤 계기가 됐는지는 몰라도 기억엔 반장을 비롯해 요즘말로 오피니언 리더 격인 나름 반에서 잘나가던 남자 급우들이 먼저 그런 안건을 냈다. 이에 분개한 여자 급우 몇 명이 맞받아쳤고, 이런 공방은...
실제로 최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리천장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중 꼴찌다. 유리천장지수는 OECD 회원국의 남녀 고등교육 격차, 소득 격차, 노동 참여율, 고위직 비율, 육아휴직 현황 등 세부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우 교수는 “아직 한국 여성은 면접 시 특혜는 커녕 오히려 여성...
A형은 소심하고, O형은 적극적이고, B형은 이기적이고(나쁜 남자!), AB형은 변덕이 심하다는 식이다. 혈액형의 심리학을 다룬 책까지 나왔지만 뜻밖에도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반세기 전 일본의 문필가인 노미 마사히코가 ‘혈액형 인간학’을 다룬 책들을 펴내며 화제가 됐고 우리나라로 건너와 인기를 끌었다. 혈액형 심리학은 일본과 한국에서만 통하는...
오래전 미국 미시간대의 한 교수가 한국, 미국, 영국, 유럽, 중국의 배우자 사별 전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배우자 사별 후 우울감이 비교 대상 국가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유독 배우자를 잃은 슬픔을 오래 그리고 심하게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울감을 오래 느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나라 특유의 가족 역할 차이와...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과 관련해 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의 ‘이탈리아 오픈’ 참가 허용 여부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벌어진 것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발렌티나 베찰리 체육부 장관은 오는 5월 2∼15일(이하 현지시간) 로마에서 열리는 남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가 마무리된 가운데 아쉽게 메달 석권에는 실패했다.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펼진 가운데 차민규는 18위, 김민석은 2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민석은 8조로 미국의 조던 스톨츠와 레이스를 펼쳤다. 아웃코스로...
올림픽 개막 전부터 외교적 이슈로 인해 미국 행정부가 보이콧을 선언하자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이 이에 동참했다. 스스로 대국(大國)임을 자처하는 중국은 주요 국가가 인권 침해 및 탄압 이슈를 제기하자 맞대응을 선언, 올림픽 시작부터 파열음을 냈다.
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이 선정될 때부터 이어졌던 잡음은 외교적 이슈와 맞물리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종목도 매트 웻슨과 마커스 와이어트가 15, 16위로 머물며 입상에 실패했다.
충격적인 부진에 대해 BBC 해설 존 잭슨은 썰매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4 소치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영국제 썰매가 속도를 떨어트린다”며 “이는 썰매 설계자가 잘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지 야놀드 역시 “영국에 전용 트랙이 없는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장비도 문제”...
11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는 엔칭 국립 슬라이팅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둘째 날 3차 시기를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우크라이나 전쟁 금지(No War in Ukraine)’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였다.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원한다”라며 “그래서 평화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