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블라디보스토크(연해주) 등 극동 러시아 지역에 대규모 식량 생산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했던 곳이다.
한국과 가까운 데다 빈 땅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러시아, 몽골 등 북방 지역에 진출한 한국 농업 기업 15곳 가운데 7곳이 극동 지역에 기반을 두고...
내년 포럼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2020년 3차 포럼은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평양선언에는 한국 17개 시도와 러시아 9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다음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선언 전문이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포항선언(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의 17개 지방정부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지방정부는 2018년 6월...
출범시켰다”며 “러시아의 ‘극동개발부’와 힘을 모아 양국 지자체가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지역 11개의 주와 대한민국 17개 지자체가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걷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내년 연해주에서 개최될 2차 포럼에는 양국의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슬라비얀카항은 한국・중국・러시아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인 연해주 남부지역에 위치한 항만이다.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약 50㎞, 북한 나진항과는 약 170㎞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북방물류는 물론, 삼국의 국제물류 요충지가 될 수 있는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러간 물동량은 2006년 1859만톤에서 2016년 5897만톤으로 연평균 12.2...
한편, 골로프킨은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지 세르게이 박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부모를 따라 한 살에 연해주로 이주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조선인 강제이주 때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KT가 러시아 연해주에 에너지ㆍ보안ㆍ교통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KT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와 연해주 주정부는 에너지∙보안∙교통∙안전∙스마트팜 등 KT의 스마트 시티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북한 지역의 육로가 열릴 경우 중국 본토와 러시아 연해주를 아우르는 새로운 물류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성공적인 물자 운송을 통해 남북 교류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의 위상과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며 “향후 남북 경협이 활성화되면 한반도 물류 동맥을 이어 북방물류...
이 자리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석배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드미트리 표도르비치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 게르만 마슬로프 페스코 운영총괄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현대글로비스가 갖고 있는 선진 물류 기법을 TSR...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은 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한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곳곳에 고려인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
올해부터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CSR 전략이 바뀌어 이번 21기부터는 일회성 노력봉사를 넘어 최소 3년 이상 개발도상국 특정 지역에 집중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원들은 12일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흐마드...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동쪽 연해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며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까지 이어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종착지로도 유명하다. 아르바트 거리, 중앙광장, 해양공원, 독수리 전망대 등 관광 포인트가 곳곳에 즐비해 있으며, 인근 루스키 섬도 둘러볼 만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롯데는 지난달 ‘북방 TF’를 구성하고 북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을 아우르는 북방 지역에 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1995년 그룹 내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경협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한 롯데는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와 칠성사이다 등의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우선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과 연해주 지역 토지 및 영농법인, 베트남의 복합단지 건설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롯데는 또 첨단 ICT기술과 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AI(인공지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 말 한국 IBM과...
양측은 2017.9월 양국 정상회담 시 합의된 양국 지방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금년도 하반기에 한국의 경상북도에서 출범하는 것을 환영하고, 제2차 포럼은 2019년 중 러시아 연해주에서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20. 양측은 환경보호 분야에서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1994년 6월 2일 체결된...
과거 대북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롯데의 경우 이번 회담에 앞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까지 아우르는 지역에서 사업을 모색하는 ‘북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롯데는 대북 사업을 본격화할 경우 제과와 음료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샘표, 오뚜기 등 창업주가 북한 출신인 기업들도 대북 사업 관련 기회를 엿보고 있다.
화장품...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 연구와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는 대북 사업을 본격화할 경우 제과와 음료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진선 샘표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샘표는 현재 특별한 대북 관련 사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롯데는 ‘북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 연구와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대북 사업을 본격화할 경우 제과와 음료 분야 진출이 우선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 기업의 경우 창업주가 북한 출신이거나 북한과 인연이 있는 경우가 많아 대북 사업에 적극적이다. 박진선 샘표 대표는...
롯데그룹이 북방 TF를 구성해 북한과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 등 북방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에 ‘북방TF’를 구성하고 북방 지역에 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오성엽 부사장이 TF장을 맡았으며, 롯데지주 CSV팀·전략기획팀 임원, 식품·호텔· 유통·화학...
러시아 연해주에 소재한 아그로상생 유기농업연구소 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임 본부장은 “재단이 농업기술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현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북한을 비롯한 중국의 동북3성, 러시아의 연해주까지 약 2억 명이 넘는 인구가 한국을 중심으로 단일 시장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공동의 번영과 경제통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 북한은 생산기지로서의 매력, 인프라와 자원, 관광 등 개발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국이 당면한 성장 정체를...
남북 경협 활성화 정책에 따른 농업 교류 활성화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서울사료를 통한 러시아 연해주 농지 임대ㆍ생산 사업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팜스토리는 전날보다 3.99%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북 경협에 따른 수혜로 농업분야에서 북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데 약 82조 원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