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론 그동안 개발이 미진했던 한중 잠정조치구역 근처 서남해를 수산자원 공급거점으로 선정하고 해당 수역에 대해 국내 연근해 어선 어획 시험조사에 나선다. 시험 조사 과정에서 공단은 기관과 대학의 협업을 주도하며 대학교에서 보유한 대형조사선을 활용한 과학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의 전문성과 대학의 조사선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각각 효율성을...
해수부는 연근해어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19년 ’제2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근해어선 300척, 연안 어선 1000척 감척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943억 원을 투입, 12개 업종ㆍ174척을 감척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목표치의 58%를 달성했다.
올해는 어업 경영 여건 악화로 영향을 받는 업종과 오징어 등...
이어 이 장치를 연근해어선 7척에 설치하고 e-Navigation 선박 단말기에 연계함으로써 연안에서 최대 100㎞ 해상까지 어선원의 조난위치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어선안전조업관리시스템(FIS)에서 탐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어선원 조난위치발신장치의 통신 거리, 기상 상황별 조난신호 수신율 및 LTE-M 통신망과의 연계 안정성 등을...
또 원양어선의 표준어선형을 개발·보급해 안전성과 선원 복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는 기존 동‧서‧남해안에 19개 지역별로 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해 왔고 이번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신설(관할 행정구역 경남 창원시와 거제시)로 전국 20개 지역별로 연근해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선의 위치 확인 등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맡고 있다.
창원어선안전조업국은 국고 25억 원, 수협 자부담 5억 원 등 총사업비 약 30억...
31일 해양수산부가 2020년도를 기준으로 국내 등록 어선 현황(어업별, 업종별, 시도별 등)을 조사한 결과 연근해어선 감척과 말소대상 어선 정비 등을 통해 전년보다 91척이 감소한 6만5744척으로 집계됐다.
어업별로는 척수를 기준으로 연안어업어선이 3만7271척(56.7%)으로 가장 많았고 양식어선(28.4%), 기타어선(5.9%), 내수면어선(4.7%), 근해어선(4.0...
올해 말까지 개인 위치발신장치 개발을 완료하고 2022년에는 운항 중인 연근해어선에서 위치발신장치의 성능을 검증해 시범 운영한 뒤 2023년부터 장치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용운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그간 어선사고로 선원이 실종된 경우 사고를 인지하고 수색·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롭게 개발되는 어선 조난자 개인...
기존 연근해어선은 대부분 디젤기관을 사용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건조돼 에너지 효율이 낮고 질소산화물 등 해양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해수부는 안전과 복지가 강화되고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등을 탑재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어선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의 연구기관을 확정, 5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들어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자망어선까지 금어기가 모두 해제되면 어획량은 더 늘어날거래. 그럼 소비자들도 더 싸게 오징어를 먹을 수 있겠지. 정말 기대된다.
"동생이랑 바다 가고 싶어서…"
9세 소녀가 부모가 잠든 사이 몰래 자동차 키를 빼내 4세 동생을 태우고 약 16km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NBC뉴스 등에 따르면...
업종별 월 평균임금은 해외취업상선이 766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원양어선(763만 원), 해외취업어선(732만 원), 외항선(614만 원), 연근해어선(413만 원), 내항선(396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책별 월 평균임금으로는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가 566만 원이었으며, 갑판부원, 기관부원, 조리부원 등 부원은 374만 원이었다.
지난해 말...
이 과정에서 감척 대상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조일환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연근해어선을 어업자원량 대비 적정 규모로 감척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연근해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업계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지난해 어획량은 93만 톤으로 최대 어획량을 기록했던 1986년(173만 톤)의 절반 수준(53.7%)에 그쳤다.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2001년 42.2㎏에서 2018년 68.1㎏으로 61.4% 증가했지만 수산물 자급률은 같은 기간 81.0%에서 69.3%로 11.7%포인트(P) 감소했다. 그만큼 수입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랐다는 의미다....
7명 확진 판정…어획물 양륙·선별·배열 인력 상당수 자가격리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 30% 유통…수산물 유통 차질 불가피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 30% 이상을 유통하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부산항운노조와 어시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어시장에서 일하는 항운노조 어류 지부 조합원과 가족 등...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연근해 자원 회복을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과 업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불법어업 제재를 추진한다.
양식산업의 종합 예방양식 체계를 마련해 양식생산 단계의 위생안전을 강화한다. 또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원양어선을 새로 짓고 해상원격의료 지원 등 원양어선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해수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근해어선 300척, 연안어선 1000척 감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19∼2023년)을 발표했다.
이후 매년 ‘근해어선 감척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에 2개 업종‧13척, 2020년에 7개 업종‧53척 등 현재까지 총 9개 업종‧66척을 감척, 목표치의 21...
이번 근로실태조사 대상은 20톤 이상 연근해 어선과 원양어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어선원이다. 조사단은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지방해양경찰청, 선원노조단체, 선주단체(수협중앙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노·사·정 합동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사업장과 숙소 등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및 선주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현재 정부는 침적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침적쓰레기 정화사업), 한국어촌어항공단(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및 어장정화관리사업), 한국수산회(한중일 협정수역 허장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비 336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수협도 올해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폐어구 수거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 규모는 약 3억 원으로 전체...
높은 어선에 추가로 배분하도록 했다.
아울러 어업인 간 TAC 물량을 주고 받는 ‘전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어종별 소진율이 80% 이상일 때만 다음 TAC 할당 시에 전배물량을 반영했으나 80% 미만이어도 지난 어기 소진율 수준이라면 다음 어기 TAC를 할당받을 수 있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TAC 관리어종을 연근해 어획량의 50%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철도사업의 경우 설계 변경, 연차별 투자계획 변경에 따라 올해 투자금액을 감액 조정(-5500억 원)함으로써 집행 일정을 내년 이후로 연기한 것이고, 농·어업 분야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집행 시기를 올 연말에서 내년 초로 1∼2개월 연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오히려 이 사업들은 향후 환율이 상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