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도화사업단장인 박종찬 박사는 2005년 항우연에 입사해 나로호, 누리호 체계 시험 및 체계종합 분야에서 18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발사체 체계 분야 전문가다.
박종찬 고도화사업단장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의 제작과 발사를 총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배 및 동료 연구자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사업...
양적 자료를 다루는 연구자들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다양한 변수를 통제해보고 설정된 범주를 조율해본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는 순간, 연구자 입장에서 느끼는 희열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한데 통계의 조작(操作)과 조작(造作) 사이 경계가 두부 모 자르듯 분명하지도 선명하지도 않다는 데 고민이 있다. 덕분에...
최근 2024년 과기원 기관예산을 포함한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요구안이 전년 대비 감소되면서 학생연구원 등 신진연구자에 대한 인건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9월부터 R&D 예산 감축에 따라 현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학생 인건비 등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5일 4대...
AI 분야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연구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진교영 SAIT 사장은 "AI와 CE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는 미래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SAIT는 글로벌 석학·전문가와 교류하며...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R&D 예산 삭감 문제가 블랙홀처럼 과방위 국정감사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당초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던 각종 ICT 이슈들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계에 카르텔적 요소가 있었다고는 점을 인정하며 R&D 구조개혁을 통해 신진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한 학생 연구자는 “좋은 연구를 하려면 비싼 시약을 쓰고 여러 차례 시도를 해야 하는데, 정출연 자체 재원을 인건비로 쓰게 되면 결국 연구비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결국에는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다른 과학계 관계자는 “당장은 재원이 풀리면 학생이나 연수직, 계약직 분들에 대해서는 숨통이 트일...
그러면서 “R&D 사업에 상대평가를 도입하고 전 부처 R&D 정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탁월한 연구자에 대한 집중지원을 확대하고 부적절한 연구부정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국가연구개발 시스템 고도화 △ 미래‧핵심기술을 집중 육성 △디지털 질서 정립 선도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우수인재 육성 지역균형발전...
이번 심포지엄은 네 개의 주제발표와 원탁회의 방식의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자와 설계자 등 목조건축과 관련된 민관 전문가 약 120명이 참여한다.
주제 발표는 △생태환경미학의 가능성과 목의 건축_도시목조건축화의 꿈 △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구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 제정(안) 등으로 구성된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조건축...
루닛 스코프가 면역항암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새로운 약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설립된 ESMO는 전 세계 170개국의 암 연구자, 종양 전문의,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3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회의 기술교류회가 열려 449명의 국내외 연구자가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는 곧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 37건의 후속 성과로 이어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교류회에 해외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해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고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연구자 처우 개선이 반드시 예산을 증액해야만 가능한 건 아니다. 동일한 연구비에서도 연구자들이 인세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세금 혜택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으며, 일본·중국·호주·대만·싱가포르 등 27개국에서 13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최신 지식을 교류한다. 올해는 ‘새로운 시대의 완화의료 지평확대’를 주제로 총 487편의 초록이 채택됐다.
CTAD 학회는 알츠하이머 및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무대다. 올해는 24일부터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WCN 학회 역시 신경학 연구, 교육, 임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세계적인 신경학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학회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인류의 가장 큰 건강 위협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명의 연구자들이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이하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헝가리 출신 카탈린 카리코 바이오엔테크(BioNTEC) 수석부사장과 드류 와이스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오픈LLM 리더보드를 기반으로 국내의 다양한 연구자들의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성능 수준의 향상과 산업 분야 확대에도 기여하는 출발점을 만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업스테이지는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더보드가 개설 됨으로써 공개 연구결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
이후 전 세계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들을 분야별로 취합하고 해당 연구에 대한 교수의 기여도를 근거로 순위를 매긴다.
연세의료원은 암 논문 기여도 17.94점을 받았다. 네이처가 평가한 주요 논문에서 연세의료원 교수진의 기여도를 합산한 점수다. 이에 더해 암 논문 수는 74건, 암 논문 국제기사 비율은 42.3%다.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2022년...
세계적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홍빈 교수는 2012년 국내 첫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15년 메르스 유행, 코로나 팬데믹 등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염관리에 크게 기여했고, 항생제 스튜어드십과 감염관리를 포함한 의료감염 분야 연구를 지속해오며 감염관리...
NK/T세포림프종 발생률이 높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현정 바이젠셀 ViTier™그룹 상무는 “연구자 주도 임상에서 VT-EBV-N은 NK/T세포림프종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전체 생존율 100%, 5년 무병 생존율 90%을 달성한 바 있다”라며 “임상과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기관과 연구자가 경쟁을 통해 연구비용을 수주하는 PBS방식은 연구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연구기관은 운영을 못하고 연구자는 생계와 연구를 못하게 되는 제도”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파생된 상황은 개선하지 않고, 연구원들을 갈라먹기 나눠먹기 연구비 카르텔집단이라고 지칭하며 사기를...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재택혈액투석 상황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 △포괄적·정기적 정보교환 △임상개발 성과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3자 MOU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 기간에 이뤄졌다. 재택투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