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5일 다주택자로 지낸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인 만남에서도 정식 호칭만을 쓴다면서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등 자료 요청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 의원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민심, 당심과 여의도의 마음이 너무 불일치한다는 걸 최근에 실감했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배치되는 상태도 종종 보인다"며 "결국은 당원과 당의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의견을 좀더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의견 개진을 넘어서 행동하는 분들이...
이후 검찰은 서울남부지검을 증권범죄에 대한 ‘중점검찰청’으로 육성하기 위해 증권범죄합수단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전, 증권범죄 수사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주식 등 불공정거래가 서울남부지검 관할인 서울 여의도에서 주로 활동하고 관련 정보 대부분이 여의도에서 생성되는 만큼 증권범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7일 금융위원장 제청→여의도 본원에서 취임식 가져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최연소’, ‘첫 검찰 출신’이란 타이틀을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신임 원장은 7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라며 시장 질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위...
여의도 입성 이재명…당내 책임론 돌파 숙제로계양을 출마, 여전히 당내 비판 쏟아져총괄선대위원장 직책에도 인천에 발 묶여오히려 당 지도부 지원 유세 받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 참패로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당내에서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당장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대선 두 달 만에 이재명 상임고문과...
2020년 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찰개혁’ 명분으로 폐지됐다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취임하며 부활했다.
합수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세청,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파견직원 총 4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2013년 합수단 설립 당시 인원인 47명에 준하는 규모다.
검찰이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을 출범시켰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8일 기존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 체제를 개편해 합수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합수단 출범 계획을 밝힌...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거래소, 국세청 등 50여 명의 전문 인력들이 파견 나와 검사들은 같은 사무실에서 자료 분석과 수사를 하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다. 그러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2020년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을 줄이겠다며 해체했다.
한 장관은 “서민 다중에게 피해를 주는 범법자들은 지은 죄에 맞는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다시 룰이 지켜질...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인생을 살며 부당한 일을 한 적이 없어 검찰과 경찰이 수사로 아무리 압박해도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꾸 빈총으로 사람 위협해 놓고는 총 피하려 한다는 소리 하는데 잘못한 게 없으면 아무런 걱정할 일이...
추미애가 폐지한 '합수단'…한동훈 "폐지 후 금융시장 혼탁"
합수단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주가조작과 같은 금융 범죄 수사를 전담하면서 '여의도 저승사자'라는 이름을 얻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020년 1월 검찰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발맞춰 합수단을 폐지했다. 라임ㆍ옵티머스 사태 등 금융범죄가 발생하면서 합수단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책임 여부를 묻는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당시 업무 추진 과정에서 국익과 시장 안정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03년 당시 외환은행이 어려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