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지난 연말까지 1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화남 공장에 ABS 15만 톤을 증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및 고부가 PO(폴리올레핀)의 각 80만 톤 증설을 위해 총 2조8000억 원을 투자했다.
전지부문은 가격, 성능,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하고 시장 선두 지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현재 설계작업 진행 중으로 연내 착공 예정이다.
MFC시설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NCC...
LG화학은 이번에 증설된 화남 ABS공장 30만 톤 외에도 국내 여수공장과 중국 닝보공장에서 각각 90만 톤, 80만 톤의 ABS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LG화학의 ABS 세계 시장 점유율도 21%에서 2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이어온 글로벌 ABS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게 된 셈이다.
특히 증설된 화남공장의 지리적 위치는 향후 판로 확보에도...
금호피앤비화학은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여수 사업장에 2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 프로젝는 향후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와 에폭시(Epoxy) 수지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의 중장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가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지어지는 신규 공장은 단일 공정으로는 최대 생산설비로 건설돼 생산성과...
또한 4분기 들어 유가가 급락하며 부정적 레깅효과가 발생하고 여수, 울산공장의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도 생기며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0%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439억...
롯데케미칼은 전 제품 수요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와 하반기 실시되었던 여수와 울산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와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시황 악화 및 유가 등락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전반적인 수요약세 우려감 등으로 수익성이...
7일 오후 8시 30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가동이 중단된 곳은 1공장과 3공장 두 곳으로 인명이나 화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측은 즉시 공정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
해당 공장들은 휘발성 석유류인 납사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가동이 멈추면 파이프라인 안에 있던 화학물질이 굳어 제품화가...
이어 4분기 실적에 대해 “전지부문에서 분기 매출 첫 2조원을 돌파하고 자동차전지는 분기 기준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했으나, 기초소재부문에서 무역 분쟁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여수 NCC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액 신기록을 다시 한 번 쓰겠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매출액 목표는 전년 대비 13.5% 늘어난...
그러나 기초소재부문에서 무역 분쟁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여수 NCC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2조 원으로 설정했다.
예상투자(CAPEX)는 기초소재부문 고부가 사업 및 전지부문의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한 6조2000억 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에 있다. 홍 장관은 “지역 기업에 대기업 수준의 마이스터를 파견하고, R&D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장관은 연이어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목포·영암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홍 장관은 26일에는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2017년 화재발생(상인회...
특히 홍 장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에게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지역 산단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공급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26일에는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2017년 화재발생(상인회 추정 70억원 피해) 이 후 시장복구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달라지는 전통시장 사업을...
여수시의 1위 비결은 지역 맞춤형 규제개혁이다. 기업들이 공장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부처, 전라남도와 협업해 개발계획을 변경했고 2조6000억 원의 대규모 산업단지 시설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수산자원보호규제 등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2200억원 규모의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유치에 성공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기업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롯데첨단소재는 현재 국내 여수공장에 9만매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벨렌코 인수 후 추가 설비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톱5 업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계열사인 건설, 호텔 등에 최고급 실내외 건축자재를 제공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도 도모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화학부문의 지속성장 발판을...
가동 이후 1분기 중 가스크래커(ECC) 가동이 예정돼 있으며 미국 프로젝트로 연간 영업이익 약 2000억 원 효과를 보이리란 관측이다.
그는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157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수공장 정기보수와 12월 발생한 설비 트러블, LC 타이탄 증설 설비 정기보수를 조기 진행해 전체 기회손실은 약 12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 방문 다음 날인 11일에는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MFC 부지에 들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공사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함을 당부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969년 하루 6만 배럴 규모로 출발한 이래 글로벌 석유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기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 정제능력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에 내정된 임병연 부사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여수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임 부사장은 3일 오전 여수공장에 도착해 공장 및 컨트롤룸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점검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부사장은 "2019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도전에 부딪히는...
LG화학은 전지 부문의 선방에도 불구, 11월까지 고가의 납사 부담과 비수기 물량 감소, 여수공장 정기보수 등으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이 30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 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케미칼 역시 영업이익이 2534억 원과 4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화케미칼의 기초소재 부문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 및 훈련 측면에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비용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직무역량,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8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상수송 안전지원 기술센터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승선 전 안전교육을 수행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 지자체 조례가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경기 남양주시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행정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조사한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