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조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MFC시설)을 건설 중이다. 연간 에틸렌 70만 톤, 폴리에틸렌 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한다.
GS칼텍스 MFC시설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서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석유화학사의 NCC...
LG화학은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여수 NCC 공장은 주요 설비 발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배관,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자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상반기까지 건설하고 하반기 상업화하는 일정인데 진행이 순조로워서...
V프로그레스호는 올 4분기 운항을 시작해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 총 1855만t의 원유를 전남 여수 GS칼텍스 공장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18일 V프로그레스호를 건조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
명명식에는 정택근 ㈜GS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GS칼텍스는 그린본드로 마련한 자금을 여수공장 환경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오염 물질 저감장치 설치와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설비에 투자한다.
이번 그린본드 발행은 허세홍 대표가 이어온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허 대표는 그동안 대기오염 저감, 수자원 리스크 관리와 수질오염 저감, 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여수지역 내 최대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엔텍 입장에선 긍정적인 이슈다.
주목할 대목은 여수산업단지 공장 가동률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부한 전국산업단지 현황통계(2017년 4분기 기준)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의 공장가동률은 전국 산업 단지별 공장가동률 평균인 77.4%를 웃도는 89.5%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롯데케미칼의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첨단소재의 PC 생산량 연 24만 톤과 합쳐져 총 46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세계 시장 3위권(2020년 PC 제품 상업 생산 기준)의 PC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무역 분쟁과 환율 변동 등의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각 부문의 빠르고 효율적인...
동성코퍼레이션의 자체 사업 수익성 증대를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특히 비수익 사업 부문의 합리화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여수공장의 과산화디큐밀(DCP) 생산 설비의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제약바이오 자회사 제네웰의 코스메틱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여수공장의 불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태를 거론하면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확대에 대한 대응으로도 풀이된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이달 초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여수공장 사건을 거울삼아 대기배출물질관리 업무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어 “올해 상반기 준공한 미국 ECC, EG 공장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내투자를 진행중인 여수 PC, 울산 MeX 및 PIA 공장 증설이 올해 말에 완료돼 안정적인 원료공급 및 사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회사 내에 ‘신사업부’를 신설한 뒤 카리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가드레일 설치, 시멘트·소듐공장 운영 등 각종 사업을 맡게 된다. 이미 80억 원의 공사 계약을 따낸 필리핀과 현재 수주가 확정된 우즈베키스탄을 필두로 베트남, 러시아, 모로코, 그리스, 방글라데시, 말레시아 등으로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부터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히 여·야·정을 향해서는 “기업들이 소재의 국산화 등 미래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과 공장 설립 등을 추진하려면, 복잡한 인허가나 예상치 못한 장애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특단의 대책을 세운다는 생각으로 기업들의 대응책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회장은 수출 규제 대응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가 풀어가야...
이 사고로 섭씨 200도가량의 뜨거운 증기가 유출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24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이 배관은 발전소에서 만든 증기를 여수산단의 한 입주 공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신설 법인의 설비는 전남 여수시 롯데케미칼 4공장 부지 내에 건설될 예정으로, 롯데케미칼은 지분 51%를 보유할 계획이다.
황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정유사의 석유화학 산업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JV(조인트벤처) 사례는 정유와 석유화학 산업 중간 영역에서 합작사를 설립함으로써 정유기업의 다운스트림 진출을 제한하게 됐다”며 “동시에...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 4공장 내 약 10만㎡의 부지에 들어선다.
예상되는 연간 매출액은 1조 원, 영업이익은 1000억 원으로, 두 회사의 합작사업으로 7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사가 생산하는 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및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
롯데케미칼은 15일 GS에너지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투자규모는 8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40%는 자본금으로 납입한다. 신설법인은 가칭 롯데GS화학 주식회사로 롯데케미칼은 지분 51%를 보유한다. 신설법인은 전남 여수시 롯데케미칼 4공장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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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서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여수광양만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이 사업을 선정했고 이후 협상기간 단축(2개월),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해 물류용지 조기공급 절차를 신속히 이행했다. 앞으로도 2020년초 사업계획 및 사업구역 지정·고시, 2021년초 실시계획승인 및 공사착수, 2022년 말부터 용지공급 및 입주기업 공장설립 착수 등...
여수지청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니켈시험생산공장 등 본사 직영의 신소재 사업 작업장 전체에 대해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명령했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적발된 위반사항은 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며 “감독 이후에도 광양제철소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