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명예이사장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숙명여자대 ‘디지털휴머니티’ 정신을 지지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대웅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비전을 함께 해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장 명예이사장이 숙명여대에 첫 기부를 한 건 1996년이다. 기부는 이후로도 계속됐고...
해당 업체에선 대표이사가 아닌 창업주가 인사·채용 등 일부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창업주는 상습적으로 직원들을 폭행하고,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성·연령을 차별해왔다.
주요 법 위반사항을 보면, 창업주는 직원 전원에게 1인 2자격증 취득을 지시하고, 지시를 이행하지 못한 근로자 16명을 3회에 걸쳐 폭행했다. ‘엎드려뻗쳐’ 자세를 시킨 뒤...
신청 기관별 1회 가능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경기도 지역 내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인 남성들이 전선에 나가 있어 피해자는 주로 민간인 여성과 노약자들이었다. 전체 건물의 4분의 3 정도가 파괴됐다. 주요 무기고였던 운세타 사와 타예레스 데 게르니카, 공화당의 주 청사였던 카사 데 준타스 등도 파괴됐다.
정규군이 민간인을 직접적 공격 대상으로 삼아 무차별 폭격을 한 것이다. 프랑코의 요청으로 폭격을 가한 나치 공군은 게르니카를...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카즈야 나가사와 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진행한 강연에 대해 “기업 내 여성이사 비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봤을 때 아직 글로벌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국내 상황 역시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성별 다양성 촉진을 위해 펀드가 이행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사의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ESG 평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 기업의 여성이사 비율은 해외 기업들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
이규홍 사학연금 자금운영관리단장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사회의 여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나가사와 대표는 “여성 기업 이사들은 장기적인 사회 문제, 특히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여성 임원이 많아져야 한다”면서 “ESG에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공감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특수은행장으로서 ‘깨알’같은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강 행장은 “협동조합, 은행권과 차이가 있어 밀리는 것이 우려된다”...
그는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이 재무 성과와 거버넌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MSCI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이사회 여성 비율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기준 선진국(ACWI) 지수에 편입된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이사회 내 성평등 현황을 조사했다. MSCI 선진국 지수는 선진 국가 23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신흥...
이복현(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금융감독원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 카즈야 나가사와(뒷줄 오른쪽 네번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내빈들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포용과 배려심, 감성과 섬세함으로 대변되는 여성 리더십은 조직의 다양성과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데 여성 특유의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7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후...
김 회장은 "여성과 남성 임원의 비율, 직급 분포, 근속연수, 연봉 차이 등 다양한 지표에서 불평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여성 사외이사 임원들의 경력은 주로 학계, 관료, 그리고 재계에 한정돼 금융전문가들의 참여와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금융계 내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K-ESG 가이드라인에서도 여성 구성원 비율이나 남녀 급여 격차 등을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 있어 중요한 평가지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 원장은 "기업의 이사회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고려할 수 있는 인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성별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성별이라는 요인이 기업의 합리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카즈야 나가사와 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 김상경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등 내빈들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간담회에는 이들 금융기관의 중앙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감독 결과, 총 76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이 5건, 임금체불 214건, 비정규직 등 차별 7건, 근로시간 한도 위반 3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B 축협의 한 임원은 여직원에게 고객과 식사 자리에 강제로 참석하도록 해 술시중을 강요했다. 직원이 이를 중단해줄 것을...
2022년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의 경우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사회운동을 공적으로 인정해 시상했다면서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 제정 운동과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운동을 언급했다.
심재곤 행안부 감사관은 "정치권에서 첨예하게 대립 중인 사안에서 한쪽 입장에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서는...
앞서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월 말 기준 상장사 269곳의 이사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중 10%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적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47명의 임원 중 여성임원은 1명(2.1%)에 그쳤다.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하나증권(4%), 메리츠증권(4.3%), KB증권(5.2%), 키움증권(7.1%), 대신증권(8.6%) 등도 여성임원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