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주최‘여성이 경제를 살린다’
‘한국 性평등 역할과 과제’ 기조 연설
“최초의 여성 회장… 장관… IMF 총재
‘벽’ 깨왔지만 지금 나 역시 불평등 대상
女 경제 참여로 男 일자리 뺏기지 않아
고용 質·경제 성장으로 성별 넘어 윈윈”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여성...
동문 부문에 선정된 김상경 국제금융연수원 원장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은행에서 국내 최초 외환 딜러로 활동했으며 1999년 국내에서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은행 사외이사를 지냈고 여성금융인들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투데이와는 지난 2년간 조찬 포럼인 여성금융포럼 및 글로벌 포럼을 공동으로...
초빙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연말을 맞아 다음 달 21일 뱅커스클럽에서 차세대 금융리더와 함께하는 ‘2016년 송년회 및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 물품은 여금넷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진행되며 판매수익금은 사회연대은행에 기부, 소녀가장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금넷은 2003년 출범 이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금융권 여성 임원들을 모아 연대하도록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 후배 여성 금융인을 키우는 노력을 더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상경 여금넷 회장이 구사하는 전술(?) 중 하나는 현직 임원뿐 아니라 임기를 마치고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쉬고 있는 사람,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싶어 하는 전직 여성 임원들도...
금융권 처음으로 여성 대표를 선임했으며, 실장급 이상의 책임자급 여성이 47%를 차지한다.
이번 여성금융인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여성을 대표로 선임하는 등 파격적으로 여성을 대우했다"며 "최고 경영진 및 간부, 중간과리자 등 책임자 급에서 여성을 고루 기여하는 등 여성 금융인 활동을 지원한 점을...
대통령께서 여성 금융인에게 주시는 메시지 또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수협중앙회가 여성인재양성 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성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다짐해봅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위험 감수 능력이 뛰어난 남자, 분석 평가 능력이 뛰어난 여자. 둘 다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골고루...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겸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장은 이투데이가 주최한 ‘2016 여성금융인대상’에서“다양성과 포용성은 개별 구성원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SC제일은행의 비전을 완성시키는 핵심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며 모범사례기업으로도 선정된 SC제일은행은 행내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역시 축사를 통해 “여성 임원이 많이 분포된 업종이 금융이며, 특히 은행과 보험에 여성 임원이 많다”면서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뚝심 있게 일해 온 금융인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는 여성 인적 자원 활용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여성 인재풀을 10만 명까지 충원할 것”이라며 “인재풀을 대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은행을 대표해 임 위원장으로부터 여성금융인대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 행장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은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SC제일은행은 경영진 차원에서 체계적인 여성인재 육성을 지원해 현재 많은 여성 상위관리자들이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부 여성금융인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여성 금융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 중심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여성 금융인 발굴과 육성에 힘쓴 5개 금융사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부문별로는 △수협중앙회 여성인재육성 부문 대상(기획재정부 장관상)...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금넷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와 공동으로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여성금융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 씨는 깔끔한 진행으로 장내 뜨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시상식에 참석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
박종복 행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행장은 "우리 그룹은 70개국, 120개 인종이 근무를 하고 있다"며 "우리회사의 핵심가치는 포용성과 활성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행장은 여성직무능력 개발을 강조했다.
그는...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여성금융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이혜훈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는 기획재정부...
임 부대표는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대회위원장상인 여성친화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 부대표는 "HSBC은행은 관리자 성별이 50:50이고, 최고경영진도 6:4이고, 홍콩의 CEO도 여성인 점을 보면 유리천장이 상당부분 깨져있다"며 "남녀차별없다는것을 큰 자부심이고...
존 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여성이 경제를 살린다'에 참석해 "한국이 금융 선진국에서 뒤처진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금융업종에서 차지하는 여성들의 존재감이 아직 미미하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존 리 대표는 이날 일ㆍ가정 양립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협중앙회의 경우 총 직원 중 여성 비율 약 30%, 여성 중간관리자급 비중은 22%에 해당해 국내 금융기관 중 높은 여성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일 직군의 남녀간 급여 차이가 없고, 최근 승진시 남녀 비율 중 여성이 28%를 차지해 '다양성 지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여성금융인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임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공공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확대 목표제'의 일환으로 공공 금융기관들에게 기관별 특성에 맞게 여성 승진쿼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여 여성 관리자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 "일과 과정의 균형있는 생활을 통해 여성 금융인력의 경력단절이 일어나지...
특히 은행과 보험에 여성 임원이 많다"면서 "이는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뚝심 있게 일해온 금융인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권 차관은 정부가 여성 인력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내에서 겪는 고충 등에 귀 기울이고, 여성 인적 자원 활용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할 것...
2부 행사에는 여성 금융인 발굴과 육성에 힘쓴 금융사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이 여성인재육성부문 대상(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현남 도이치뱅크 서울지점 대표가 여성리더혁신 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일가정양립 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