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2.9%로, 남성 고용률(71.5%)보다 18.6%p 낮았다. 직전 해인 2021년의 격차(18.8%p)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5~64세 여성의 고용률은 60%를 기록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같은 해 남성의 15~64세 고용률은 76.9%로, 16.9%p의 격차를 보였다. 직전...
2022년 한국민주주의대상 시상의 경우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사회운동을 공적으로 인정해 시상했다면서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 제정 운동과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운동을 언급했다.
심재곤 행안부 감사관은 "정치권에서 첨예하게 대립 중인 사안에서 한쪽 입장에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서는...
김 장관,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 나서한덕수 총리 “경단녀 정책 확장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저출산 문제는 남성이 돌봄에 함께 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축사에 나서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저출산 문제는...
한국예탁결제원은 2013년 여성가족부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의 소진예방과 치유 및 재충전의 기회를 매년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종사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열악한...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잼버리 부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에 지출된 게 국비가 맞느냐”고 질문하자 김 장관은 국비가 맞다고 답하며 “상하수도 등 야영장 기반 시설 설치 부문, 대집회장, 강제배수시설에 265억 원이 투입됐는데 국비 50% 지방비 50%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내달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기념공연과 양성평등 사회 촉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표창 수여식을 1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여성가족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60개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포함)를 포함한 총 306개 기관에서 추진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29일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은 지출 구조 혁신을 통해 재원을 절감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 등 저출산 대응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다른 복지 정책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살펴보고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여성가족부가 김현숙 장관에 대해 야당에서 '해임건의안'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들은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의 장관 해임건의안 논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해임건의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들은 게 없어서 입장을...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28일부터 아이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돌봄인력 통합교육과정 시범교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그간 공공 아이돌보미에게만 실시하던 양성교육을 민간까지 확대한다. 이론 중심이었던 기존 교과과정은 실기‧실습 등을 강화한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 추진할 예정이다.
높은 참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2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 책임을 묻는 현안질의가 예정됐으나, 국민의힘 측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불참으로 회의가 사실상 파행됐다. 회의에 나오기로 한 김 장관의 불출석에 국회의원들이 장관을 찾아다니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회의가 예정됐던 9시, 국민의힘 여가위원들과 김 장관은 회의장에...
여가부, "국회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했지만..."김현숙 장관 해임 건의해야" 목소리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뒤 처음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여가부는 잼버리 파행 등에 대해 김 장관이 국회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혀왔지만,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여가부가...
‘잼버리 사태’ 원인 규명에 따른 증인 출석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현안 질의가 파행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장관은 이 같은 상황을 이유로 들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25일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던 여가위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 소속 위원만 참석한 채 늑장 시작했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초등1년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지난 달 1~31일 진행됐으며, 전체 조사 대상 약 40만 명 중 22만 988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저연령 청소년의 문항에 대한 이해력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학년생의 보호자가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문항에는 ‘이용 중인...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투명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D(Diversity) & I(Inclusion)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및 대통령표창 수상 △2009년‧2015년‧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전라북도 18.2%, 문재인 정부 18.1%, 여성가족부 6.7% 순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다.
정치 성향에 따라 책임 주체를 보는 시각이 엇갈렸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7.5%는 윤 정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40.4%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봤다.
‘윤석열 정부’라는 응답은 광주·제주(68.2%), 남성(55.8...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 환경부 등 추가 개각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의에 "당장 8월 중에 연달아서 (개각)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 기재부 출신 인사 집중 등용에 대해선 "그런 부담이 있었지만, 대통령이 '이제부터 국정 중심은 경제다' 해서 기재부에서 경제를 오래 했던 분들을 모셨다...
지금까지 문 정부 정책을 엎지 못하거나 ‘여성가족부 폐지’ 등 윤 대통령 공약을 추진하지 못한 이유는 ‘여소야대’라는 구조적인 벽에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20일 SBS ‘스토브리그’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이라도 넘기면 불을 보듯 뻔하게 문재인 정부가 했던 것들은 다 부정당할 것이고 어떤 것은 수사도 들어올 것이다”라며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