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 순방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바지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윤 대통령은 파리 도착 첫날인 23일 주유네스코 대표부 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주최 오찬,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24일 BIE 회원국 대표단 오찬에 참석한 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LG 랩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는 29일까지 운행되며, LG에너지솔루션도 이번 이벤트에 뜻을 함께해 개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길이 11.2m, 높이 4.15m의 대형 2층 버스는 옆면과 뒷면에 부산을 홍보하는 이미지와 “LG는...
이어 프랑스에서는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순방 성과를 국민 앞에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다시 지지를 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유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프랑스 파리와 3파전을 치른다.
요미우리는 “부산 개최가 결정되면 일본 정부는 2025년 열리는 오사카ㆍ간사이 엑스포 관련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10대 파리에 투입주요 지역 순회하며 최종 유치전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롯데월드타워는 9월 18일부터 외벽에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힙 코리아(HIP KOREA)’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송출해왔다.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으며 새롭게 추가된 캐치프레이즈 ‘BUSAN IS NO.1’을 송출한다.
일몰 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Senior Officer)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삼성전자는 프랑스에 입국하는 주요 길목부터 관광 명소, 도심 곳곳의 매장까지 각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에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일인 28일에 앞서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1년에 한 국가를 두 번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래 총 96개 국가와 150여차례 정상회담을 하며 틈틈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해왔다.
윤 대통령이 이날 귀국길에 오른 뒤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투표일까지 파리에 머무르며 정부·기업 인사와 막판 지지 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리 ‘부산 리셉션’에 5대 재계 총수 총출동10월 국경일 리셉션을 엑스포 유치전에 활용尹 “부산엑스포, 가장 혁신적ㆍ포용적으로”
프랑스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연이틀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과 부산 엑스포 유치전 등 일련의 순방에도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민생 현장에 가서 국민 말씀을 듣고 여러 가지 좋은 정책에 관련한 제안도 듣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도 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친 뒤 한국에 돌아와 참모들로부터 민생 현장 방문 내용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지시도 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관 합동 509일 동안(2022년 7월 8일~11월 28일) 1989만1579㎞, 지구 495바퀴를 도는 총력전을 펼쳤다. 대통령 및 국무총리 방문 국가만 33개국, 민관이 만난 사람은 각국 정상 포함 3472명에 달한다.
이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최종 프래젠테이션(PT) 후 회원국 182개국이 무기명으로 투표를 해 유치국을...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마지막 투표 직전까지 현장으로 향했다. 2030 엑스포 선정지 투표일인 28일까지 5일 남은 23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를 찾았다.
파리 주재 각국 외교관 및 BIE 대표단이 참석한 만찬에는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인 이재용...
새로운 옥외광고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부산의 푸른색으로 꾸민 '부산엑스포 블랙캡' 택시도 런던 곳곳을 달리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런던 피카딜리 광장,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최 회장은 각국 대표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는 사진과 함께 항공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사진도 올렸다.
"얼마나 일정이 촉박했으면 대기업 회장이 이코노미를 타신 건가요"란 댓글에 최 회장은 "탈 만합니다" "시간은 금"이라는 답을 달기도 했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최 회장은 지난 13∼23일 중남미와...
한국 문화 홍보 및 소개 차원에서 파리 상주 외교관 대상으로 열린 이번 만찬을 찾은 윤 대통령은 참석한 외교관, BIE 회원국 대표단과 인사 나누며 '부산 엑스포 유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비전 실현도 약속했다. 특히 부산의 '자유롭고 열린 혁신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영국을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버킹엄 궁에 방문, 찰스...
유엔 총회에 참가하여 분초를 나누어 50여 개국 정상들과 만나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에 합의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서 전후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침공하고 있는 중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를 방문해 중동 3국과 양자 정상회담에서 792억 달러의 수출과 수주계약을 따냈다....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는 파리에서 회원국 대표단을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일 런던에 도착해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또 리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하는 등 양국 안보와 경제, 문화 교류 등을 강화하는 데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