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실적 침체를 겪고 있다. 에어부산은 상반기 164억 원의 영업 적자를 봤고 성수기인 3분기에도 영업익 19억 원(예상치)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도 2분기 영업손실 67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폭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IDT가 수주 산업을 하는 만큼 매출처의 다변화가...
것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도 3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취항 금지, 운수권 불허 등 지난해 8월 시작된 국토부의 제재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해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수요 감소는 또 다른 악재로 작용했다.
티웨이항공도 3분기 적자전환이 예상되며, 에어부산은...
한국투자증권은 9월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실적이 처음 역신장했다며, 항공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바닥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2% 감소했다. 양대 국적사와 LCC들은 각각 1%, 5% 줄었다. 이는 외항사가 8%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부진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에어부산 역시 당초 9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대구-오사카·도쿄·기타큐슈 3개 노선에 대한 감편 운항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들어 노선을 추가하고 비운항 기간도 늘렸다.
이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나고야, 삿포로 등 부산발 5개 노선이 추가됐으며, 대구발 비운항 노선도 늘었다. 지난 23일에는 대부분 비운항 일본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기간을 11월...
LCC의 2분기 실적은 처참했다. 제주항공뿐만 아니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이 일제히 적자를 기록했다.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7~9월) 전망도 어둡다.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일본 노선 수요 감소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무급휴직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기도 했다....
BNK투자증권은 에어부산에 대해 11일 대내외 부정적 요소가 부각되면서 실적이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2분기 대규모 적자 시현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일본 여행 수요 감소, 중국과 동남아의 여행객수 정체에 따른...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전 참여는 다소 아쉬운 결정”이라며 “운송업 특성상 실적의 변동성이 높으며, 개발사업과 연관성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어부산(-9.34%), 아시아나IDT(-8.45%) 등 아시아나 자회사 주가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아시아나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등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을...
에어부산 예상치는 71억 원으로 38%나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안그래도 높아진 환율과 한일 무역 갈등이 여객 수익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갑작스런 신규 노선 취항 제한 통보는 성수기에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여기에 화물부문까지 수익을 악화시키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2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충격에 빠진 항공업계가 발빠르게 ‘가을대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을 비롯한 6곳의 저비용항공사(LCC)까지 모두 2분기 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일본여행객 감소를 벌충하고 추석연휴 여행객을 잡기 위해 항공사들은 노선 조정, 신규 노선 증편, 임시편 편성 등에...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항공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은 4조80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6조1003억 원)과 비교해 21.3%(1조2991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 기간에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31.07%)과 아시아나항공(-9.65%)의 주가는...
아시아나항공의 알짜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2분기 영업손실 219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다른 국내 항공사들도 줄줄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성수기가 포함된 3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한일관계 악화, 미중 무역전쟁, 높은 환율 등으로 향후 업황도 부정적이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항공사...
현재 김포-타이베이(송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타이거에어 공동운항편)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번 노선 추가 취항을 통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7개의 한-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이를 통한 다구간 여정의 스케줄 운영도 가능해서 한-대만 고객들의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운 리스 회계기준으로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수요 감소와 원화 약세 등으로 경영 실적마저 저조해지면서 재무건전성 악화도 우려된다.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의 부채비율을 비교하면 △제주항공(169.8%→260.7%) △진에어 (95.2%→196.6%) △티웨이(90.9%→222.3%) △에어부산(90.9%→222.3%) 등은 부채비율이 급등했다.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터미널인만큼 시설 사용료가 훨씬 저렴해 수요 급증을 기대하던 상황에서 한일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제2터미널 이용 예정인 국내 LCC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으로 현재로서는 나고야 노선에 대한 특별한 변경사항은 없다”면서 “하지만, 한일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삿포로 노선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7% 포인트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예약 승객들은 인천∼삿포로 대체 노선을 제공하고 인천∼부산 간 내항기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에 앞서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과 대구에서 나리타, 간사이, 후쿠오카, 신치토세, 나고야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알짜 자회사'로 꼽힌다.
이러한 항공업계의 상황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의 흥행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밝힌 기업은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이 유일하다. 대기업들은 인수전 과열과 가격...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이란 중소•중견 기업들에 이용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등급, 스마트 등급 등 등급제를 시행해,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및 전용 카운터 같은 출장자 편의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혜택은 ‘워크플렉스’ 신규 계약자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들도 받을 수 있다.
평가지표별 실적자료에 대한 정량평가와 이용자만족도인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정량평가는 매우우수(A, 90점 이상)부터 매우불량(F, 50점 미만)까지 6등급, 정성평가는 매우만족(6.5점 이상)부터 매우불만족(1.5점 미만)까지 7등급제로 구성된다.
우선 소비자 보호 평가에서 에어서울과 캐세이드래곤·캐세이퍼시픽항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에어부산도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행 노선과 대구~기타큐슈 노선을 새로 만들었다.
이스타항공 또한 지난해 9월과 12월 청주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와 삿포로행 노선을 마련했다.
LCC업계 관계자는 “노선 탑승률이 낮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노선 폐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겠지만 지금은 계속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며...
25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에어부산 #IT #비트코인 #광동제약 #아세아제지 등이다.
전날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정밀 착륙시스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탑재 장비를 기반으로 한 '정밀 접근 착륙절차'(RNP-AR)를 인가받기 위해 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RNP-AR는 항공기 내 항법 장비를 인공위성 GPS(위치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