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KB증권 시장전략팀 수석연구원은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로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했지만 최근의 흐름대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업종 대표주의 강세 분위기도 커질 것”이라며 “시장 주도주인 삼성전자를 선두로 기타 업종 대표주로의 매기 확산이 지수의 추가 상승 기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 대표주들의 상승은 강력한 외국인 매수세와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당분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1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봐도 IT·철강 ·화학 ·자동차 등 대형 제조업이 출하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대형주 강세의 선봉에는 연일 사상...
다른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매출 기준 상위 20개 기업의 실적 컨센서스는 1조5000억 원가량 늘었다. 이는 전체 실적 컨센서스 상향분의 거의 대부분이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포스코(POSCO) 등의 전망치가 늘었다.
다수의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컨센서스를 뛰어넘은 9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일회성 비용 등을 고려하더라도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줄줄이 어닝 쇼크가 이어진 점은 당분간 코스피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여기에 원·달러 환율 불확실성과 대외 정치적 변수까지 겹치면서 코스피 지수가 최저 2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으로 촉발된...
조선업종의 반등과 철강섹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 미국 금리인상 및 배당매력에 따른 은행주 상승 추세, IT 대표주의 상승 등이 작용했다.
다만, 시장대표 ETF(6.7%)에 비해 전략 ETF 수익률이 1.2%로 전반적인 부진을 겪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시총 최상위주 삼성전자가 연중 상승률 43%를 기록함에 따라 해당 종목 편입비중이 주식형 ETF 성과에...
제조업 대표주인 유나이티드헬스와 캐터필러가 다우지수를 각각 150% 및 95% 포인트 끌어올렸고 JP모간도 90% 포인트나 기여했다. 이처럼 상승세를 주도한 몇몇 주식을 들여다보면 실적이 그만큼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금융규제완화, 제조업 부활, 전국민 의료보험제 폐지 등과 같은 트럼프 신정부의 공약에 편승해 일부 업종의 주가가 폭등한...
MKF500의 정기 변경과 함께 약 60여개의 전략형 지수에 대한 정기변경도 12월 중에 이루어진다. 이에 전략형 지수를 추종하는 NH투자증권 QV 테마형 ETN 시리즈, 삼성자산운용 KODEX 바이오 ETF, 미래자산운용 TIGER 우량가치 ETF, 한화 ARIRANG 고배당주 ETF, KB자산운용 KBSTAR 우량업종대표주 ETF 등 관련 금융상품의 정기 종목변경이 발생할 예정이다.
대형주는 업종 대표주를 선별해 시가총액 2조 원 이상으로 편입,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중대형주는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경기가 급변해 시장 주도주를 포착하지 못할 경우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로 전환한다.
단기 트레이딩, 중소형주는 시장 및 개별종목 리스크에 과감한 수용이 가능하고 구조적 성장성이 있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이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슈로 중국 소비주의 가격매력도가 높은 가운데, 5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배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이 완화되는 양상”이라며 “중국 중추절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 ”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드 이슈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건강관리, 화장품ㆍ의류, 필수소비재, 미디어 업종 내 대표주에 주목할 만 한다”고 덧붙였다.
인바운드 대표주는 지난 한 달 동안 평균 18.2%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고, 전체 관련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11조2000억 원이 사라졌다. 특히, 광전총국의 한류콘텐츠 배제설 등 중국 정부의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엔터주, 줄줄이 신저가 행진…시총 폭락 = 코스닥...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8개 업종의 대표주 중 10개 종목만 플러스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업종별 시가총액 1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 대비 평균 4.1%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는 1.7% 상승했습니다.
◇ [데이터뉴스] 코스피 업종대표株 절반만 웃었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8개업종의 대표주 중 10개 종목만 플러스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업종별 시가총액 1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 대비 평균 4.1%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 강남3구 재건축 3.3㎡당 3719만원
올해 상반기 강남 3구의 아파트...
1%로 집계됐다. 이 기간 코스피는 1.7%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대표주는 의료정밀 업종의 케이씨텍으로, 지난해 말 1만1350원에서 전날 1만7400원으로 53.3%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올 들어 주가가 20.40% 상승했다.
가장 크게 하락한 대표주는 섬유·의복 업종의 한세실업(-42.92%)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2분기 이익 개선 기대가 기타 업종 대표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지수를 떠받치는 대표주들의 이익 전망치는 정유·화학·IT 섹터를 제외하고 최근 6주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 2위 섹터인 자동차 섹터는 물론 금융, 건설, 헬스케어 섹터도 업종 대표주를...
김 팀장은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커지는 만큼, 지수는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때문에 초과 성과를 얻기 위해선 철저하게 펀더멘털에 입각한 업종 대표주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A주 시장의 글로벌 위상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불발 된 A주의 MSCI...
회사 관계자는 "기존 '키움 위풍당당 대표주'라는 펀드명이 펀드의 운용성격을 명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 펀드의 운용철학과 과학적 투자를 통한 투자프로세스를 반영하기 위해 펀드명을 변경하게 된 것"이라며 "이 펀드는 주로 코리아에이스 즉 한국의 업종 대표주(우량 대형주)와 히든 챔피언(성장성 있는 강소기업)에 투자하는...
특히 MSCI EM지수 내 보유비중이 높은 IT(5.7%)와 경기소비재(2.2%), 금융(1.97%) 업종에서의 자금 이탈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네이버 등 국내 증시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A주 5%가 편입 시 한국 전체 비중이 신흥국 지수내에서 0.3%포인트 감소하는...
LG화학을 제치고 화학업종 대표주로 떠오른 아모레퍼시픽은 컨센서스 영업이익 2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성장할 전망이다. 면세점 이익 성장을 좌우하는 중국인 입국자는 일본 지진 영향과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 지난해 메르스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현지에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23일 한국거래소(KRX)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와 업종대표주의 지난해말 대비 주가등락현황(18일 종가기준)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지수가 상승했고 9개 업종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상승률 1위는 전기가스였다. 18일 현재 전기가스 업종지수는 1686.20포인트로 지난해 말(1423....
시점에 투자로 실행하는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근면성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에 대해서 그는 “일반 투자자분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서 개별 종목투자로 연결해보는 습관과 함께 업종대표주의 주가하락기에 분할매수를 통한 중기 투자를 병행하시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