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으로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아기들의 엄마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 여성은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아기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왜 이토록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요?
사회의 무관심 속에 묻힐 뻔한 이 사건!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출생 신고 되지 않은 이른바...
아들 역시 엄마가 과거 교회에서 따돌림 비슷한 것을 당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김씨가 복용한 약이 우울증 약이 아닌 공황장애를 예방하는 약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지인들 역시 최근 김씨를 만났지만 그런 기미는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들도 장난으로라도 자살 이야기를 꺼내선 안된다고 말했고, 최근 엄마는 행복해 보였다고...
이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 지속적인 학대를 하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살해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해 줄 것으로 믿었던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과 신뢰를 배반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은 비인간적인 범행으로 반인륜성과 반사회성이 매우 크다”라고 꼬집었다.
다만 “사회적으로...
‘나쁜엄마’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4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꿈꾸고 강호(이도현 분)가 이뤄낸 복수가 펼쳐졌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2%(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13.6%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JTBC 역대 수목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순애는 자신보다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엄마 옥자(김정영 분)를 걱정하고 있었고, 이러한 딸의 진심을 듣게 된 옥자는 공허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소중한 자식들을 위해 살아갈 힘을 내 서로를 아끼는 두 모녀의 사랑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윽고 놀라운 반전이 펼쳐졌고 해경은 결국 해준을 찾아와 자신이 봤던 그 날밤의 진실을 털어놓았는데 그...
“이제 우리 강호 내가 지킬 거야”라는 영순에게 미주는 강호가 그동안 견딜 수 있었던 것도 ‘엄마’였다고 그의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듣던 영순은 강호와 미주의 관계를 눈치챘고, 결국 예진(기소유 분)과 서진(박다온 분)이 그의 아이들이라는 사실까지 모두 알게 됐다.
강호는 깨어나자마자 수현(기은세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태수가 우벽(최무성 분)...
‘나쁜엄마’ 이도현이 정웅인으로 인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10일 방송한 JTBC ‘나쁜엄마’ 회에서는 오태수(정웅인 분)에 의해 최강호(이도현 분)가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호는 탱탱볼을 쌍둥이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이미주(안은진 분)와 재회했다. 기억을 잃고 7세 인지력을 가진 최강호는 이미주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미주는 최강호를 보고...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미국 유타주(州) 파크시티에 사는 세 자녀의 엄마 코우리 리친스(33)가 남편을 펜타닐로 독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리친스는 지난해 3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1년 만인 올해 3월 책 ‘나와 함께 있나요?(Are You With Me?)’를 펴내는 등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 그녀는 해당 책에 대해...
스페인하우어는 살해당한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면서 (아이가)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뒤 미국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익명·기명의 모금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펀드미에 따르면 생존한 5살 아들은 사건 발생 나흘 전 6번째 생일을 맞았고 가족은 이 아이의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사건 당일 쇼핑몰을 방문한...
알고 보니 해준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됐고, 그 범인이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과거로 돌아가 모든 진실을 밝히려 했던 것.
방송 말미, 놀라운 반전이 휘몰아쳤다. 아버지와 결혼하기 전 젊은 시절의 엄마 순애(서지혜 분)를 만나게 된 윤영은 과거로 왔다는 사실에 기뻐했고, 해준은 그런 그녀의 태도에 의아해했다....
이후 최해식은 송우벽과 오태수(정웅인 분)에게 살해당했고,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은 진영순은 이를 악물고 태어날 아기를 열심히 키우기로 다짐했다.
임신한 채 새로운 마을을 찾아 떠난 진영순, 도착한 마을에는 임신 중인 정 씨(강말금)가 살았고, 이들은 한날한시에 아들 최강호, 딸 이미주(안은진 분)를 낳았다.
하지만 엄마 진영순은 허무하게 간 남편의 복수를...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생후 3일 된 아들을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에게 살인미수죄가 적용됐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살인미수 혐의로 A(23)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1월 20일 오후 강원 고성군 소재 둘레길에 생후 3일 된 영아를 유기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기 안산에 살던 A 씨는...
엄마가 사흘간 외박한 사이 혼자 방치돼 숨진 2살 아기의 곁에는 싸늘하게 식은 밥 한 공기가 전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4) 씨는 2021년 5월 아들 B(2) 군을 낳았다. A 씨는 남편의 가출 후 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아이를 홀로 두고...
이어 “새 오빠가 이 3명을 모두 살해했다. 자신의 친엄마, 새아빠, 이복동생까지 5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모두 죽였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온도니쌤은 새 오빠의 살해 동기로 ‘질투심’을 꼽았다. 그는 “엄마로부터 모든 사랑을 받던 사람이었다. 늦둥이 아들이 태어나고 관심이나 경제적 지원이 당연히 동생에게 쏠렸다”라며 “오빠는...
두 살 배기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미안하다는 뜻을 보였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24)씨는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포승줄에 묶여 수갑을 찬 상태였으며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A씨는...
치열은 그제야 ‘녹은로 중학생 친모 살해 사건’이 과거 가르쳤던 수현(이도혜 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당시 치열이 있던 학원 원장과 수현의 엄마가 결탁한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인해 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고, 이는 아직도 치열에게 아픈 상처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치열은 기분도, 컨디션도 저하된 모습으로 우려를...
38년간 돌봐왔던 뇌병변 장애를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딸 B(38)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사건 발생 몇 달...
하지만 출소한 이씨는 2001년 5월 아내가 도망간 마산까지 찾아가 아내를 살해했다.
당시 이씨는 아내가 의식을 잃자 소주를 사 마시고 그 병을 깨 이미 사망한 아내를 다시 찔렀다. 이에 대해 이씨는 “아이돌도 함께 살자고 애원했지만 아이도 필요없다는 말에 배신감을 느꼈고,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데도 싫다고 하니 격분해 목을 졸랐다”라고 진술했다.
이후...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13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직장 동료인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4)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한 전자발찌 부착 15년도 함께 명령했다.
안동시청 산하기관 공무직 직원인 A씨는 지난 7월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출근하던 50대 여성 공무원 B씨를 흉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