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 인력 공백의 대안으로 당장 오늘부터 격오지 의료와 군 의료를 책임지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을 차출하기로 했다”며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공보의·군의관 인력이 파견됐을 때 업무에 손발이 맞지 않아 발생할 문제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의료 현장의...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료인으로서 힘들고 지치더라도 오늘도 묵묵히 현장을...
대한간호협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이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도 “이런 일을 디딤돌 삼아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더 발전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보건의료노조는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업무 중...
노인 무임승차 폐지의 경우 폐지하고 교통비를 제대로 지원하겠다는 정책”이라며 “이런 것들이 갈라치기로 보인다는 건 언론 등 관심을 받으려는 이 대표의 전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혁신당 지지율에 대해) 이 대표의 탓이라거나, 이 대표의 인식 자체가 버릇 없다, 어른 공경을 안한다는 말이 있다”며 “바꿔나가야 한다. 일각에서는 ‘양향자는...
수원병 與방문규·野김영진 박빙수원갑도 접전...與김현준 vs 野김승원젊은층 多...표심 요동치는 ‘반도체 벨트’개혁신당 양향자·이준석도 도전장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 거점 ‘반도체 벨트’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곳은 21대 총선 당시 지역구 후보 간 득표 차이가 10%포인트(p) 안팎으로 크지 않아 여야 모두 “해볼 만하다”고...
전날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의 의료 정책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라며 비판했다. 2000년부터 정부가 의사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의약분업,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문재인 케어 등의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의료 환경을 왜곡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하며 이번만큼은 의사들의...
앞서 여의도 당사에서도 기자들에게 “대부분 언론사로부터 TV 토론을 제안받고 수락했다”라며 “이 대표가 토론 잘 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면이 먼저라는 이유를 들어 양자 토론 제안을 거절하자 한 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양당 대표 간의...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브리핑에서 “이쯤에서 정부는 멈춰달라.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3개월 이상의 면허정지를 내리면 MZ세대 전공의들이 어떻게 튈지 모른다. 실제로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는 순간 모든 의사의 분노가 극에 달해 정부와 크게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계 총파업 등 ‘마지막 행동’을 결정할...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화성을 출마를 공식화한 데 대해 “여기에 어떤 분을 배치할지 전략적으로 다시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4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 사이에 이 대표가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했는데 저희들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박 차관은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고, 후배들의 집단행동을 교사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에 대한) 압수수색은 복지부의 고발 이후 수사당국인 경찰이 이번 불법 집단행동을 누가 주도했으며 가담의 정도는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협을...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은 수련병원 대부분의 인턴과 전공의, 전임의들이 계약이 종료되는 날”이라며 “이제는 시간이 없다. 의료 시스템의 파국이 임박한 지금 시점에,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진정한 개혁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선 대통령실의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29일 언론에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당 상직 색은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 이러한 내용은 내달 3일 예정된 창당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창준위 관계자는 "제안 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 77.8%"라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정신으로 개혁·혁신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권역별 분류상 2권역(대전·충북·충남)에서 유일하게 심사가 보류된 현역 의원으로, 공천 배제(컷오프) 대상이 되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의원은...
하지만 이전에 우리가 기득권이라 칭했던 변호사, 언론사 게다가 대학조차도 기득권을 내려 놓은 상황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남아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기득권 지키기는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 정부의 2000명 증원은 대학에 소요조사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이제 와서 2000명 규모가 너무 많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법고시가 사라지고 로스쿨제...
개혁신당은 언론 공지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서,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출마 지역이 확정된 전직 의원을 해당 지역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회의에서 제3지대 통합 이후 미뤄졌던 추가 당직 인선도 마무리했다. 조직부총장에는 김성열 개혁신당 조직본부장이, 홍보부총장에는 정보경 전...
개혁신당과 갈라선 새로운미래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인 친노(친노무현) 인사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공관위원장에 임명하면서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합류 여부가 관건이다.
민주당 내 공천 파동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면서 새로운미래가 ‘대안 민주당’이 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추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면허 정지·취소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장기화하면 환자 피해가 불가피하다. 전공의는 교수 및 전문의(펠로우)와 함께 수술을 담당하고...
“전주 목소리 될 것...정치 개혁가 길 가고 싶다”
정 전 장관은 22대 국회에 입성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주와 한국 사회를 위한 ‘개혁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장관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전주 발전로드맵과 전북 홀대 극복을 위해 힘을 쏟는 동시에 중앙 차원에선 최악으로 치닫는 언론탄압 등의 문제에서 정부에 맞서기 위해 힘있는 중진...
의사들의 반발에도 ‘의료 개혁’을 관철하겠다는 방침이죠.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늘린다”… 거센 반발에도 강경 기조 유지하는 이유
의료계 안팎에서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 건 앞서 정부가 의대 학생 수용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부터입니다. 의협 산하 기구인...
통해 언론에 입장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결국 전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선거운동‧정책 결정 전권 위임의 건을 논의하던 중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 공동대표는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개혁신당은 두 사람이 이석한 채 해당 안건 의결까지 마쳤다. 회의장을 이석하던 중 김 공동대표는 ‘이준석 사당화’, ‘전두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