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 소득, 생활여건 개선 등 어업인과 어촌 중심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산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수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어업인 지위 향상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장관은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바다 내비게이션 보급 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들은 20일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중앙회(소속 회원조합)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운항 중인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정보와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앱(App)으로도...
임준택 회장은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강원고성군수협과 죽변수협에서 각각 개최된 강원과 경북지역 현장 간담회에서 지역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을 만나 수산업 생산성 증대방안과 수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비어업인 해루질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6월 정식 인가 예정, 2023년 봄 방출 시작될 전망오염수, 정화 처리해도 방사능 물질 ‘삼중수소’ 남아 일본 어업종사자도 반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을 승인했다.
1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삼중수소와 같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연안생태계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를 먹이로 삼는 해양생물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수산·어업인들의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이 같은 해양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어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바다숲·바다목장·방류종자인증제 등의...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약 6주간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2016년 경남(통영시 경상대학교)을 시작으로 충남(보령시 수산자원연구소), 전남(강진군 해양수산과학원), 강원(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조승환 장관은 이날 새벽 6시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위판 현장을 시찰하고 어업인, 시장관계자 등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수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장관은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민 생선인 고등어 생산량의 약 77%가 공급되는 수산물 유통의 1번지”라며 “어시장의 상징성에 부합하는...
이어 "과학적인 자원관리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구조를 확립하고 양식·가공·유통 시설은 규모화ㆍ스마트화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며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의 안전만큼은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또 "한진해운 파산 이후 공공 주도로 재건된 우리...
특히 업종 간 최저임금 미만율 격차도 최대 52.9%(농림어업 54.8%ㆍ정보통신업 1.9%)였다.
이날 전문가들은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수준이 높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최저임금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형사처벌까지 가는 엄중한 제도가 신뢰를 고민하지 않고 몇 년간 운영돼왔다”며 “무엇보다 예측...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가 계절조정지수 기준 117.1(2015년=100)로, 전월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3%), 2월(-0.3%) 두 달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석 달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서비스업 생산과 광공업 생산이 호조를...
어가는 수입이 늘었지만, 어업경영비 등이 늘면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이 4776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농가 평균소득이다.
농가의 경우, 평균 농업소득이 1296만 원으로 9.7% 늘었다. 경영비가 0.1% 증가했지만, 총수입이...
해양수산부가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에 들어간다. 또 5월부턴 삼치, 감성돔, 주꾸미 금어기가 시작돼 잡으면 안 된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단속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과거 수출기업의 엄청난 야근을 통한 납기단축, 중동에서 24시간 현장 가동을 통한 공기단축, 근무환경이 열악한 원양어업과 해운업에서의 성공신화 등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국민의 근면성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느끼듯 이러한 근면성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구직자가 많다는데 지방 기업과 건설현장, 농촌과 어촌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 소득이...
합동점검반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 검사원 등으로 구성되며 △어선 건조‧개조 허가 여부 △건조 중인 어선과 승인된 도면의 일치 여부 △승인된 어선용품 사용 여부 △예비검사를 받은 선박용 전선의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안용운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어선 건조조선소 합동 점검을 통해 어선의 불법...
해로드는 출시 후 7년간 내려받기가 46만 건에 불과하다. 앞으로 어업인들뿐만 아니라 해양레저활동을 하는 사람 모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호 해수부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바다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로드의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저임금의 일률적 인상으로 농림어업(54.8%), 숙박음식업(40.2%) 같은 일부 업종에서 최저임금 미만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업종 간 최저임금 미만율 편차가 최대 52.9%p(농림어업 54.8%ㆍ정보통신업 1.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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