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최초 피해가 확인된 아동 외에 추가로 피해를 본 아동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6일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인천의 모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 2개월분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최초 피해가 확인된 아동 1명 외에 추가로 아동 2명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충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북한 이탈 주민 아이에 대한 학대 의심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 A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등에 맞은 자국이 있다"며 지난달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수년 전 탈북한...
어린이집 학대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경북 구미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밥을 먹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2명이 고아읍 한 아파트 어린이집의 30대 보육교사가 3살난 아들과 딸을 학대했다고 신고했다.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서...
2살 원생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4·여)씨 등 서구 청라국제도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4∼6월 자신들이 맡은 2살 원생들이 밥을 토하자, 토사물이 묻은 휴지로 원생의 얼굴을 닦았다. 이어 손으로 원생의 어깨와 볼을 때리는 등...
아동의 입에 3∼4차례 강제로 숟가락을 집어넣는 장면 등 아동학대의 정황이 담긴 영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동래경찰서는 어린이집 CCTV 영상 2달치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한편, 학대를 당한 아동들은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B 씨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자매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얼굴이 바닥에 부딪혔고, 입술 안쪽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A 씨는 어린이집을 퇴사했다.
심지어 어린이집 측에선 아이가 스스로 입을 찧어 다쳤다고 부모에게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학대행위가 더 있는지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조사할 방침이다.
대법원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신모(30)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씨는 2016년 5월 같은 반 아이들보다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A(당시 4세) 양을 화장실로 불러 호통을 치면서 주먹으로 아이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신체적...
다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두 달치 영상을 확인한 결과 신체적 학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보육교사 A 씨의 행동이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도 지난달 같은 혐의로 A 씨를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네티즌은 “어린이집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없는 현실이...
경기도 파주의 어린이집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포착됐다. 교사가 3살 아이의 팔을 잡아채 질질 끌어당기는가 하면 옷 덜미를 쥐고 아이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학부모는 "식자재 유통기한도 하나도 표시가 안 돼 있고 변기 위생도 지하철 공중화장실보다 못 하더라"고 토로했다.
경찰과 지자체는 현장 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의 학대 정황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6일 해당 어린이집에 원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은 아동학대가 의심돼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학부모들은 이 어린이집 전직 보육교사로부터 '원장이 원생들을 학대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어린이집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 보육교사에 따르면 해당...
원생들에게 썩은 사과를 도려서 간식으로 내고 썩은 고기를 식초 넣고 삶게 하다가 조리사의 항변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조리사의 양심 고백으로 원장의 파렴치한 행동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라며 “한 번 잘못을 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장이 다시는 관련 일을 할 수 없게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네이버 아이디 ‘kuo6****’은 “유치원 급식 조리사도...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에서 총 5명의 아동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료 보육교사에 대한 진술을 종합한 결과 구속된 보육교사 A(59) 씨가 원생 5명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육의 질 하락’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사회적 갈등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24일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동학대와 관련해선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같은...
최근만 보더라도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보건복지부는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 방안’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조만간 범부처 차원의 폭염 종합대책도 나올 예정이다. 그야말로 숨 돌릴 틈이 없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관련 사고와 관련해 "법이나 지침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엄중한 처벌은 물론 보육현장에서 퇴출당하도록 자격정지 및 유관시설 취업 제한 등 엄격한 인력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아동 학대에 대한 확실한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집 평가인증 체계도...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김 씨는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을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날 오후 3시 30분께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들어왔고, 구급대는 즉시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폐쇄회로(CC) TV 확인 결과 김 씨는 이날 낮...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의 학대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59·여) 보육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18일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이불을 씌우고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화곡동 소재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59·여)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김 씨는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CCTV 분석결과 담당교사가 아이를 엎드리게 한 뒤 이불을 씌운 상태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등의 장면이 확인됐다. 김 씨는...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의 학대로 11개월 영아가 사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해당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신상털기'가 이뤄져 우려가 전해진다.
19일 회원수 268만에 달하는 유명 온라인 맘카페에는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고를 다룬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회원들은 "정말 화가 난다",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