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7월 경기 동두천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4세 어린이가 8시간가량 방치됐다가 숨졌고, 2016년 7월 광주에서도 유치원 통학버스에 3세 어린이가 7시간가량 방치돼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가 이어지는 등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가 잇따랐다.
개정된 조항은 내년 4월17일 시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이른 시일 안에 어린이...
세종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82곳에서 선출한 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표단이 최근 모여 다양한 방식을 시연한 뒤 선택했다. 시는 대표단 의견을 반영해 내달 중...
현대차는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회사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실련, 기술협력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기능이 장착된 어린이통학차량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2년 동안 3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4200km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11주간 전국 어린이 교육ᆞ보육기관을...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22분 부산 남구 한 어린이집 원생 A(3) 양의 부모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방치 사고를 경찰에 신고했다. A 양이 통학차량에서 구조된 지 거의 12시간 만이다.
A 양은 27일 오전 8시 40분께 평소처럼 통학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도착했으나 하차하지 못했고 2시간 동안 홀로 남겨졌다. 아이들의 차량 등원을 돕는...
세이프 스쿨버스는 안전 법규를 준수하는 학원과 어린이집을 위한 셔틀 버스 서비스로 최근 학원 통학 차량의 어린이 안전사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되어 선정됐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신형 차로만 운행하며 모든 기사는 정규직으로 안전 교육까지 마치고 운행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책임진다.
세이프 스쿨버스 앱을 이용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7시간가량 E(4)양을 방치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솔교사 B씨는 하차 과정에서 다른 어린이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등 정신이 없어 차 뒷좌석에 있었던 E양을 챙기지 못했다.
운전기사 A씨도 E양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대로 차 문을 잠그고 퇴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건복지부가 24일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동학대와 관련해선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아동학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보육의 질 하락’은 공공보육을 민간에 떠넘긴 비정상적인 보육 체계에 기인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2000년 1만5443곳에 불과했던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전면 무상보육이...
최근만 보더라도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보건복지부는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 방안’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조만간 범부처 차원의 폭염 종합대책도 나올 예정이다. 그야말로 숨 돌릴 틈이 없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한편 17일 오후 4시 50분께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7시간 갇혀 있던 4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경찰에 "어린이집 원감이 오전에 반마다 결석자를 확인하는데 사고 당일 원감이 확인할 때까지 결석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이후 결석 사실을 알았으나 개별 등원하는 경우로 생각하고 참관 수업 준비 등으로 바빠 따로 조처를 취하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최근 발생한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 어린이 사망 사건과 화곡동 한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련 부처를 질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진과의 티타임 회의 때 “최근에 통학 차량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에 나온 어린이집 사건이 연이어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A 양은 전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인 9인승 스타렉스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총 9명 어린이가 차에 탔고 이 중 8명은 오전 9시 40분께 차에서 내렸으나 A 양만 내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A 양이 등원하지 않았다고 판단, 수업이 끝난 오후 4시께 A 양 부모에게 연락해 등원하지 않은 이유를...
'슬리핑 차일드 체크'의 뜻은 일명 잠들어 있는 아이를 점검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 캐나다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어린이통학차량의 가장 끝 쪽에 버튼이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가 하차시 버튼을 누르지 않고 시동을 끄면 비상경고음이 울리도록 하여 아이를 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 사고와 관련한 청원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법으로 정해 달라", "처벌 강화하자"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이 등·하원 자동 문자 보내기 시스템을 구축해달라", "출석 체크 의무해달라"고 강조했다.
스쿨버스 및 학원차량의 승하차 공간이 되는 드롭존을 단지에 배치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곳곳의 테마가든과 생태연못, 놀이터와 별개로 제공되는 안전한 어린이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지난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포스코건설의 분당 더샵 파크리버도 안전한 시스템을 갖춰 엄마의 마음을 배려했다. 이 단지에는 단지 출입부터...
유종(油種)이 확인된 어린이통학차량은 2017년 5월 기준으로 전국에 약 8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중 97%인 7만 8천대가 경유차이며,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됐다.
경유차는 LPG차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93배 가량 많이 배출돼 미세먼지에 특히 민감한 어린이들에 대한 보호대책이 더욱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부터 2년간 시범사업(2600대)을 거쳐, 어린이통학차량을 친환경차(LPG·CNG차)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관이 없는 모든 초·중·고교(979개)에 실내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범 실시한다.
고농도 발생시 비상저감조치도 현행 수도권·공공부문 중심에서 수도권 외 지역 및 민간부문으로...
올해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어린이통학차량을 친환경 차(액화석유가스·천연가스 차)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체육관이 없는 모든 초·중·고교(979개)에 2019년까지 실내 체육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을...
올해부터 2년간 시범사업(2600대)을 거쳐, 어린이통학차량을 친환경차(LPG·CNG차)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관이 없는 모든 초·중·고교(979개)에 실내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범 실시한다.
고농도 발생시 비상저감조치도 현행 수도권·공공부문 중심에서 수도권 외 지역 및 민간부문으로 확대...
라온건설이 7월 전북 부안군에서 분양할 예정인 ‘부안 라온 프라이빗’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별동어린이집 등의 시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이용을 돕는 통학차량 쉘터도 설치돼 교육 특화 커뮤니티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C건설이 이달 말 분양하는 ‘사천 KCC 스위첸’ 역시 사천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