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표류를 끝내고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다시 주장했다.
김 지사는 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2에도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서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추진을 촉구하고 있는 점을 들어, ‘동시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해당 국정조사는 지금 불법 사항이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며 “그래서 국정조사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고, 또 국정조사로 인해 정쟁의 대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부실시공 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은 진상...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서울 출퇴근 교통 개선, 경기 똑버스 가평·연천·양평 등 외곽지역 확대 등 대중교통 불편해소 관련 제안이 많았다.
그 밖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이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확대, 예술인 공연 기회 확대 등도 접수됐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정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군포·안양·양평·이천·수원 등 5개 시군과 함께한 합동 조사에서는 대도시 내 법인의 취득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율 신고 여부와 취득세 감면 부동산의 다른 목적 사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적발된 유형은 △대도시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세율 축소 신고 11억 원(44건) △감면 부동산 목적 외 사용 115억 원...
“인사 청문 대상 아닌 수사 대상”“지금까지의 의혹만으로도 공직자 자격 없어”“서울-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추진” 재차 강조이재명 퇴진설엔 “찌라시 수준 소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임명한 것을 두고 “방송파괴 공작을 알리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윤 대통령은 최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방산 등 '세일즈 외교' 성과를 이뤄냈지만, 집중호우 피해 대처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으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했다.
리얼미터가 2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
롯데마트는 9월에 양평점에서 ‘YOUTH ORCHARD’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는 회화, 디지털 페인팅 분야를 하고 있는 20~34세 대학(원)생 또는 청년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받고 총 15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마트 ZRT’...
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윤리경영학회와 유통업계 최초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강재준 TV본부장, 오갑렬 컴플라이언스부문장, 김효선 한국윤리경영학회 학회장, 이동섭 수석부회장, 조창훈 부회장, 이은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홈쇼핑 특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만난 김수연 (35)씨는 “마트에서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갔다가 특정 카드로 결제해야만 할인이 된다는 등 조건에 허탕을 친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김 씨는 “특정 카드 결제 할인은 사실상 꼼수나 다름없다”며 “다른 대형마트 역시 비슷해 할인받으려고 만든 신용카드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소비자 반응 속에서...
국가가 지방하천 관리…수해예방법 신속 처리野, '양평道 국조' 당론 채택…與 "이재명 방탄" '선거운동 완화' 선거법 개정안, 이견에 불발
최근 전국 곳곳에 폭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논의된 하천법·수계물관리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제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관련...
원희룡, 연이은 광복 행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원 장관이 관련 부처 등과 협의 없이 사업 중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하지만 원 장관은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6일 오후 국토위...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 등 어수선한 국회 상황을 뒤로 하고 보수진영 불모지인 호남 등 현장·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27일 아침 일찍부터 전북 군산으로 이동했다. 그는 2013년 오식도동에 건립된 새만금개발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자신의 잇따른 호남 행보를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되고 나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종점 지역인 경기 양평군을 찾아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 노선(원안) 종점 예정지인 양서면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정부는 양평군민의 편리한 이용뿐 아니라 주거지 훼손을 최소화해 고속도로와 공존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문제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송 원내수석은 요구서 제출을 마치고 기자들과...
26일 국토위 전체회의…민주, 원희룡 집중 추궁원희룡 "사업 백지화, 불가피한 선택"…의혹 반박與 "정쟁 아닌 사실관계 확인하는 자리"…元 엄호
여야는 26일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질의에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과 미흡한 자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허무맹랑 정치모략 국책사업 골병든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 피켓을 노트북에 붙이며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이 최악의 경우에는 (윤석열 정부) 임기 말까지 갈 수도 있다”면서도 야당의 사과를 전제로 재추진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