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탑은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와인 출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빅뱅의 노래 ‘봄여름가을겨울’ 발매를 앞둔 지난 3월에는 홍콩 잡지 프레스티지를 통해 “내 커리어와 인생에서 다음 단계로 뛰어오를 시간”이라며...
오 시장은 “핼러윈 데이에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에 젊은 분들이 많이 몰린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라며 “다만 인파로 인해서 압사 사고가 날 정도로 많이 몰린다는 인식을 못 했다는 점에서 예측의 실패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무한한 책임감과 깊은 자책을 느낀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오 시장은 “참사 관련 부서가 서울시...
왜 특정 종교행사에 참여하여 압사당했냐고 개인에게 물어볼 문제도 아닌 것이 안전의 요구이다. 또한 성 정체성, 인종, 민족, 종교의 문제가 다수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내지 못한다고 그들을 삶을 위협하는 안전에 무방비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그러나 개인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을 비용과 이득으로만 볼 때 우리 사회에서 식품, 환경, 상품, 산업재해로부터의...
류 총경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후 11시 39분 상황실에서 압사 신고가 있다는 연락으로 첫 보고를 받았다"며 "(그 전에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발생 전 소방당국의 두 차례 공동대응 요청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상황관리관 근무자가 자기 사무실에서 대기하는 게 '관행...
시는 참사 당일 압사의 위험을 알리는 소방 신고가 최초 접수된 오후 10시 15분에서 13분 뒤인 오후 10시 28분 서울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사고를 인지했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10시 30분부터 현장에 급파돼 소방차 출동과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112와 119 신고를 어떻게 통합해서 어디서 관리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책임을 져야 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대책수립 TF(태스크포스) 단장까지 맡았다고 하는데 (이는) 희생자와 피해자, 유족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과 끝까지 한번 싸워보겠다는 태도로 읽혀진다"고...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에서 일부 학생들이 ‘압사 놀이’를 한다는 글이 공유돼 우려를 낳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들이 과거 ‘햄버거 놀이’로 불렸던 놀이를 한다는 게시물이 올랐다. 작성자는 “우리 학교는 (이태원 놀이라는 말을) 드립으로 한다”고 썼다. 댓글에는 “우리도 (학급에) 이태원 놀이라고 지칭하는 학생들이 있다)”라며 공감하는...
시 주석은 또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서도 “얼마 전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에 다시 한 번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5일 오후 5시11분(현지시간·한국시간 6시11분)부터 오후 5시36분(한국시간 6시36분)까지 25분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이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는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으로, 현재 10명이...
벌써 구글에는 ‘이태원(Itaewon)’을 검색하면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자동완성 문구가 뜨고, 사용자 참여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는 ‘Seoul Halloween crowd crush’라는 페이지가 생성됐다. 100여 개의 관련 링크와 상세한 기록이 그날의 참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외신의 메인에서 ‘10·29 참사’ 뉴스는 자취를 감췄지만, 후속 기사는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최근 태풍 피해를 본 필리핀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한편, '이태원 압사 참사'에 필리핀이 위로해준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통역을 통해 전달된 발언에서 "이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문제를 논의할 시점"이라며 "과학기술과 해양 분야 공동협력은 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이지한의 어머니는 “사랑한다 아들아. 다시 볼 수 없겠네”라고 그리움을 드러내며 “편하게 고통 없이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998년생인 이지한은 방영을 앞둔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향년 24세.
한편, 이태원 압사 참사 전 인파 집중을 우려하는 현장 경찰의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핼러윈 축제 이전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의 정보보고서가 참사 이후 삭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보과장, 정보계장 등을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