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금감원 특별감리에 7.73% 하락 =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테마주로 꼽히는 SG충방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굳어지자 SG충방의 지난주 종가는 4070원으로 전주 대비 22.18% 하락했다.
결산시즌을 맞아 분식회계 이슈가 시장을 흔든 한 주이기도 했다. 우선...
한편 당내 경선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인 정치인 관련 테마주는 급락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테마주 에이텍이 20.13%,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인 코디엠은 20.11% 각각 하락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김진태 의원의 테마주인 서울제약도 20.08% 떨어졌다.
대표적인 테마주로 손꼽히는 안랩은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1위로 솟구쳤다.
안랩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7.13% 오른 14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14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안랩은 오후에 상승폭 소폭 줄여 장을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의 경선 성적을 반영하듯 거래량은 전날의 3배에 달하는 148만여 주를...
26개 종목의 등락을 관련된 인물에 따라 분류해보면, 문재인 테마주는 총 14종목 중 8종목이 공시 이후 상승했고, 안철수 테마주 3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홍준표 테마주(1개), 유승민 테마주(2개), 이재명 테마주(1개) 등은 모두 하락했다. 안희정 테마주는 6개 중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밖에도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테마주로 알려진 SG충방은 6.5% 뛰었다. 백금 T&A(1.24%)는 장중 5%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마감했다.
이들 야권 주자 테마주는 탄핵정국을 거쳐 조기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극적인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5만3000원대이던 안랩은 올 들어서만 157.9%, 1만 원 미만이던 DSR은 115.5% 각각 뛰었다.
그러나 정치테마주는 애매한...
◇안희정 테마주 백금T&A 급락 =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선 안희정 테마주인 백금T&A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백금T&A는 이 기간 주가가 32.34% 추락했다.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이사가 안희정 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고 전해지면서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백금T...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 관련 테마주와 정책주의 주가 상승도 두드러졌다.
발포제 전문기업 금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660원(29.80%) 오른 2875원에 거래됐다.
유명 종목 토론방을 중심으로 금양의 류광지 대표이사와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인연이 부각됐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 동문으로 향후 연관성이 있을 것이란 루머가 확대된 것이다....
그날 가장 두드러진 게 안희정 충남도지사 테마주였다. SG충방은 한때 전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됐고, 백금T&A는 전일 대비 22.83% 오른 5460원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유라테크도 10%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종목인 DSR와 DSR제강도 탄핵 결정 이후 급등, 한때 20%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투자자들은 돈을...
SG충방(40.33%)은 이의범 대표이사가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된다. 유승민 테마주로 알려진 세우글로벌(29.65%)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보해양조(24.08%)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호남지역 대표 주류업체 보해양조는 2014년 수도권...
SG충방은 이의범 대표이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와 함께 관련 테마주로 편입됐다. SG충방과 함께 안희정주로 분류된 백금T&A도 전일 대비 16.99% 급증했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반대급부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관련주의 상승도 이어졌다. 세우글로벌은 전일 대비 850원(29.88%) 오른 3695원으로 상한가에...
이 종목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지역적 연관성을 이유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테마주로 급등한 바 있어 맹목적 투자는 위험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선 국면에서 정치 테마주의 주가가 또 다시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과 공약이 관심을 끌며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오후 1시49분 현재 SG충방은 전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안 지사는 오는 24일 충청권 공동공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선 공약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G충방은 이의범 대표이사가 386운동권...
‘안희정 테마주’로는 테마주 백금T&A(7.87%) 에이텍(1.78%), 에이텍티앤(0.45%) 등을 비롯해 ‘이재명 테마주’ 정다운(0.18%) 등이 이 같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야권 주자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는 안랩(-1.49%)은 다른 야권 인사들의 테마주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안랩은 이날 오전 약세를 나타내다가 헌재의 주문 낭독이 시작된 후 보합...
안희정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은 0.38%, 이재명 테마주 정다운은 0.18%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는 안랩은 헌재 결정 직후 상승전환했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하며 변동이 큰 모습이다.
한편, ‘박근혜 테마주’로 꼽히는 EG는 전 거래일 대비 17.34% 떨어진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앞두고 ‘기각’에 베팅하는...
이밖에도 ‘안희정 테마주’로 묶인 종목 중에는 백금T&A(-3.49%), 에이텍(-1.27%), 에이텍티앤(-1.36%)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는 정다운(-2.19%)과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안랩(-0.45%)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반면 EG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지분 25.95%를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이유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자연과환경은 지난달 16일 시황변동에 따른 답변공시를 통해 “당사는 안희정과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안희정 테마주’로 지난달 13일 상한가에 등극한 원풍 측도 “안희정과 연관성 없다”고 말했다. 또 오리엔트정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시장이 계열사에 37년 전 근무한 바 있지만, 직접적인 사업 연관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암니스, 야권 대선 테마주 편입에 37.8%↑ =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암니스다. 한 주간 주가가 37.82% 올랐다. 암니스는 지난해까지 아이카이스트랩이라는 사명으로 영업한 회사다. 대표이사였던 김성진 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박근혜 정부의 1호 벤처기업으로 소개된 배경에 의구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1만8000원대까지...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로 묶여 상승했던 백금T&A도 지난주 22.99% 떨어졌다. 회사 대표와 안 지사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 지사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2월 초 주가가 8000원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서자 2월 하반기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3일에는 4405원으로 마감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자기자본의 10%에 달하는...
◇ 하락 상위종목 10개 중 8개가 ‘안희정 테마주’ = 지난주 코스닥 시장 하락률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거의 대부분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테마주들이었다. 안 지사가 앞선 주말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언한 “선한 의지”를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진 데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한편, 코디엠은 본사가 충남 천안에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 자연과환경은 32.6% 상승했다. 이 회사는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안 지사가 녹색성장을 강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