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선 “정치적, 도의적 측면에서 사과를 했던 안 전 대표가 당 차원에서 사과를 논의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날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 내용을 문제 삼아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당은 이 사건을 숨기려 한 일도 없고...
이에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이용주 의원 등 국민의 당 지도부는 범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 전 의원과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주범인 당원 이유미씨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과 드린다. 이번 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며 “창당 때에 안철수 전 대표 측 인물이 많지 않아 김한길 전 대표 쪽 사람들을 시도당에 많이 보내놨다. 이 사람들 표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철수계로 불리는 문병호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 대선후보를 지냈던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제보 조작 파문의 ‘정치적 책임’이...
그는 “이미 문준용 씨 특혜 사건은 이슈가 되어있었고 이것은 하나의 추가적인 증거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더 검증을 소홀히 하고 덜컥 믿은 그런 과오를 범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입장표명 시기는 검찰 수사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검찰의 정치적인 수사를 우려하기 때문에 최종 검찰...
한편 검찰은 9일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의 남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유미 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와 관련한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긴급체포됐다. 이유미 씨는 안철수 전 대표의 카이스트 대학원 제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