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2022년에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협의체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디지털통상질서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중국과 관련된 공급망 불안정성이 심화할 소지가 커 산업계와 정부 간의 산업별 공급망 대응체계 운용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공식화한 CPTPP 가입 추진에...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현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코로나 이전과 이후를 경계로 진출전략에 변화가 느껴진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밸류 체인(GVC) 재편과 미·중 통상갈등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의 전통적 진출 대상국이었던 중국과 동남아를 벗어나 빠른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
정부는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나승식 산업부 통상차관보, 안덕근 서울대 교수, 정철 KIEP 선임연구위원 등 정부, 학계, 연구소,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사이먼 레스터 CATO 부소장은 워싱턴 D.C.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여미숙 사외이사가 맡는다.
이사회는 내부 통제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한승수,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이사)으로 구성된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탄소 국경세 도입, 환경규제 강화 등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조치들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하자 기업들이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계에서는 집단소송제 도입 등 국내 규제 강화 움직임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탄소국경세 도입, 환경규제 강화 등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조치들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자 기업들이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고 통상환경 변화를 기회로 전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정부의...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의 CPTPP 재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통상질서를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통상정책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차원에서 CPTPP 가입 검토는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앞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USMCA(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무역협정) 등 통상협정을 토대로 새로운 경제협력체를 구상할 가능성을...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중국 및 일대일로 경제권과 미국ㆍ유럽연합(EU)ㆍ일본 중심의 경제권이 대결하는 구도가 고착화 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의 분절화(Decoupling)에 대비해 우리 산업계의 통상전략 재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친노동 정책과 대중국 강경책이 우리 산업계에 또 다른 과제와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우려를...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은 "CPTPP와 관련해 미국 신정부가 우호국과 새로운 무역모델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비한 유연한 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에 우리가 주도국으로 합류하려면 디지털 통상규범 분야의 국내 법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지상...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주한대사 및 경제공사(호주, 뉴질랜드, 인도, 칠레,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와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주제네바 대사),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정부, 법조계, 학계, 연구기관의 해외 통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네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미 무역구제제도 선진국들은 지난 4~5년 전부터 지속해서 관련 제도와 조직을 강화해 왔다”며 “코로나 사태까지 덮친 현시점에서 국내산업의 실효성 있는 보호를 위해 무역구제제도의 개선과 무역위원회 조직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국내 무역구제제도가 WTO 협정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안덕근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시대, 국제통상 체제 변화와 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하면서 국제무역에도 데이터 이동, 컴퓨터 서버 위치, 사이버 안보 등 디지털 경제에서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조치를 포함하는 새로운...
이날 워크숍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비롯해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이재민·임정빈 서울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 국제통상학회 전문가들과 윤석준(김앤장), 표인수(태평양), 조영재(광장) 등 법조계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 국제 통상규범의 발전...
혁명으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소개했다.
또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제조업(자동차)과 서비스업(헬스케어) 사례를 공유했으며,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통상환경 변화를 미국과 중국 사례를 중심으로 진단하는 안덕근 서울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는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 △이재민(서울대)‧정인교(인하대)‧임정빈(서울대)‧서정민(숭실대)‧이효영(국립외교원) 교수 △윤석준(김앤장) △윤석준(김앤장)‧정기창(광장)‧조영재(광장)‧표인수(태평양) 변호사 등이다.
참석자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미국-일본 디지털무역협정...
이날 세미나에는 안덕근 한국국제통상학회장과 이재민(서울대)·정인교(인하대)·서정민(숭실대) 교수 등 학회 회원을 비롯해 이재형 고려대 교수, 김성중·정기창·조영재·윤석준·표인수 변호사, 심종선 삼정KPMG 이사 등 통상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교역투자 위축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막대한...
안덕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ㆍ중 경제전쟁과 한일 통상마찰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WTO 분쟁해결 체제의 위기까지 겹쳐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서 “WTO 체제의 재건과 새로운 FTA 전략을 통해 대외 통상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츠요시 카와세 일본 조치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일본의...
이날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한일관계 갈등원인과 전망, 우리 기업의 대안은?’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의 무역제재 전망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안 교수는 일본의 무역제재 전망에 대해 “한일 양국 간 정치외교적 타결이 지연되는 경우 통상마찰이 더욱 고조될 우려가 있다”며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여전히 냉랭한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 주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