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4분기의 경우 아현국사 화재로 인해 보상 등의 이유로 500억 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통사 실적 전망은 올해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라 기지국 구축을 늘리며 빠른 속도로 설비투자(CAPEX) 증가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며...
그동안 아현국사 화재로 인해 내부적으로 5G 홍보를 자제해왔다. 반면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TV광고와 간담회 등을 통해 5G 홍보에 열을 올렸다.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5G 홍보가 더늦어질 경우 시장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에서 홍보전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방송 광고는 5G가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국회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에 대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전체회의에서 답변이 미흡하고 시종일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황 회장을 청문회를 열어 증인 신분으로 책임소재를 따져 묻겠다는 의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회장을 상대로 아현국사 화재와 관련해 안전관리 소홀...
이날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화재 관련 과방위 의원질의에 답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화재발생 후 줄곧 은둔경영에 나서다 의원들의 요청으로 두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과방위는 정부와 KT에 대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황창규 회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KT는 화재발생 이후 피해 지역인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등 총 68개...
이는 작년 11월 통신 장애를 일으킨 KT 아현국사 화재 사건을 계기로 12월 진행한 통신시설 관리실태 점검결과에 따른 것이다. KT아현국사는 'C급' 국가통신시설이지만 'D급'으로 하향 분류돼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36조 2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급 시설의 경우 '통신 불능' 상태를 겪지 않게 대체설비와 우회망을 확보해야 한다.
조사 결과 5개...
정부는 통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근 지역까지 장애가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D급 통신국사까지 통신망 우회로를 확보해 이원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KT아현지사의 화재에서 통신 대란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통신망 우회로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방식은 ‘정보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가칭)’에서 추가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화재가 발생한 KT아현국사가 3년 전 C등급 국가통신시설임에도 불구하고 D등급으로 출소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같은 사안으로 법을 위반해 KT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2015년 원효국사와의 통합으로 통신재난 법위가 3개 자치구에 해당해 C등급으로 상향했어야...
이 행사는 마포구 월드컵시장을 시작으로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지난달 아현국사(지사) 통신구 화재 피해지역인 3개구의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에게는 방한 조끼와 방한용 앞치마 등 물품을,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와 온음료, 온쫄면, 핫팩 등을 제공한다.
KT 마케팅 임직원은...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컸던 이유는 통신국사 중 하나인 아현지사의 특성과 느슨한 소방법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들은 효율적인 망 운영을 위해 전국에 지역단위의 통신국사를 운영한다. KT 아현지사는 통신국사 중 하나로. 서대문 중구 마포구 지역의 통신방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아현지사에는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전선...
24일 KT 아현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IPTV, 카드결제 서비스 전반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대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KT는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 서비스의 요금 수준을 감안하면...
최근 발생한 서울 KT 아현국사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 기관들의 합동 감식이 26일 시작됐다.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전날 1차 감식에 이어 2차 합동 감식에 돌입했다.
이들 기관은 예정된 감식 시간 전후로 KT 아현국사에 속속 도착했다....
앞서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KT 아현국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광케이블·동 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여 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6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전날 1차 감식에 이어 2차 합동...
KT는 24일 발생한 아현국사 화재로 인한 피해 고객에 보상 차원에서 1개월 요금을 감면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4분기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임금협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선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번 화재로 일회성 비용이 추가 발생했다"며 "4분기 수익성 감소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같은 시각 현장상황실이 설치돼 있는 KT 아현국사 화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신속히 피해복구를 하되,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화재 재발방지 노력을 강화하되 이와 같은 사고발생에 대비해 통신 3사 등 관련 사업자간 우회로 등을 사전에...
KT 아현지사는 통신설비가 밀집된 집중 국사다. 지하 통신구에는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전선 세트)가 설치돼 있었지만, 소화기만 비치돼 있었을 뿐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때문에 허술한 관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 서대문, 용산, 마포, 중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 서비스...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시간 10분 만인 오후 2시 23분께 불길이 잡혔다. 통신장애 복구에는 일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현장브리핑을 통해 “초진은 했는데 연기가 계속 난다”면서 “건물 지하로 진입해서 확인하고 통신구 자체에 (물을) 쐈다. 현재 전기를 차단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