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실효성 적은 것으로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 시행 순으로 조사됐다.
또 향후 역점을 둬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목표 설정, 이행실적의 평가 및 점검 체계 마련’, ‘기후변화 및 개발 압력 요인에 의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러시아·중국에서 비무장지대(DMZ)까지 내려와 전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 등을 분석한 역학 조사 중간결과를 7일 공개했다.
ASF는 작년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현재도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
연구진은...
정부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급증하자 내달 1일부터 경기ㆍ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인 축산차량의 양돈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특단의 조치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가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15:00 아프리카 돼지열병 현장점검(의 정부)
15일(수)
△국민들이 좋아하는 국립공원 깃대종, 하늘다람쥐와 소나무
△물관리일원화 이후 물산업 통계 첫 공개
16일(목)
△환경부 장관 09:10 코로나대응 상황점검 회의, 영상(서울) 14:30 국립환경 과학원 대기연구지원단 발족식(인천)
△환경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
△폐기물 처리 근본적으로 개선...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방문해 농가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철원지역을 방문해 양돈농장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 방역과 설비를 점검하며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의 끈을 놓치면...
코로나19 이후 육류 소비가 늘자 지난달 초만 해도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다 외식 수요 감소까지 겹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던 돼지고기 도매가는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11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나온 1월 20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906원을 기록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좀 더 진정돼야 재입식이 가능하다”며 “야생 멧돼지에게서 바이러스가 매일 나오고 있어 아직은 재입식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육돼지 재입식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3, 4개월 동안 사육돼지에게서...
강원 화천군 간동면의 광역 울타리 밖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광역 울타리 밖에서 ASF 확진 멧돼지가 발견된 강원도 내 첫 사례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화천군 수렵단이 간동면 임야에서 멧돼지 1마리를 잡아 신고했다.
도는 시료를 확보해 정밀 검사한 결과 9일 오후 11시 30분께 ASF 양성...
문제는 양계업자 중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큰 손실을 입고, 양계업으로 전환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ASF로 주식과 다름없는 돼지를 대량으로 살처분, 이로 인해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자 대체육으로 닭고기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CNBC는 지난주 후난성에서 발생한 H5N1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할 경우 이들은 이중으로 경제적 피해를 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 기간이 더 단축될 전망이다. 폐업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과 함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사육돼지를 살처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방역관리 체계와 농가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방역법 개정안이 5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살처분...
정부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내 잔반 직접 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표한 바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환경 문제가 지속해서 대두하는 만큼 관련 정책 강화에 따른 혜택이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이외에도 1분기에 대기 중인 입찰 건이 여럿 있어, 시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 전염병 매개체로 인정하고, 주변 사육돼지도 살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바이러스 확산을 위한 조치이지만 무분별한 살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야생멧돼지를 전염병의 특정 매개체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진압과 농가의 소득 안정과 복지지원을 강화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국무조정실은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장관급·차관급 기관으로 나눠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의 성과를...
◇강원 화천 민통선 멧돼지 사체 3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강원 화천군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3마리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만 5건, 전국적으로 72건 확진된 것인데요. 이에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군과 협력해 주변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새해가 되면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이 오히려 늘고 있다. 특히 강원도 화천에서는 ASF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처음 발견돼 확산되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방역 당국이 다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1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일 야생멧돼지에서 첫 ASF 확진이 나온 이래 지난해에만 총 55건의...
특정 매개체가 농장 가축과 직접 접촉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가축 소유자에게 살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가축 소유자 등에게 도태를 목적으로 출하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에게 생계안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전국 양돈농가를 불안에 떨게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대규모 살처분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더 이상 확대는 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조치가 전국 확산을 막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 반면 축산농가에 대한 과한 조치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9월 16일 처음 발생한 ASF는 10월 9일 이후 사육 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다만 야생 멧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