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탠드스틸을 확대한 건 23일 경기 김포시와 24일 파주시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네 곳으로 늘었다. 이번 건을 포함해 △17일 파주 연다산동 △18일 연천 백학면 등이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 대상은 2만여 마리에...
◇지금까지 4건 확진, 1만9000여 마리 살처분…전국적 확산 우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는 파주 두 곳, 연천 한 곳, 김포 한 곳이다. 17일 첫 발병 후 폐사가 확인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된 돼지는 1만9000마리가 넘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돼지열병 백신 개발사와 여기에 투자한 창업투자사들이 부각되며 조명을 받고 있다.
2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올해 초 아주IB투자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우진바이오각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를 각 10억...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24일 확진했다. 전날 이 농장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을 발견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않지만 돼지과 동물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 주로 멧돼지나 진드기, 오염된...
경기도 파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파주·18일 연천·23일 김포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이날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진됐기 때문이다.
이 농장은 23일 오전 어미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현장 점검에선 배가 이상 수준으로 부른 채 폐사한 돼지 한 마리도 추가로 발견됐다. 농식품부는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
스탠드스틸이...
실제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급등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데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과 2017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정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후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추가 발병한 데 이어 일주일 사이 세 번째 발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확진했다. 이 농장에선 임신 중이던 어미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김포시에 의심 신고를 했다. 현장 점검에선 배가 과도하게 부른 채 폐사한 돼지도 한 마리 발견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않지만 돼지과 동물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김포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날 김포 농장에서 현장 점검을 한 결과, 배가 부푼 채 죽은 돼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농장은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유산하자 이날 아침 김포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가 들어왔을 때만...
농협중앙회가 태풍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를 결정했다.
농협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한 사업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를 하는 경북의 검역 기관, 방역 업무를 하는 충남의 연구소, 소독 작업을 하는 강원의 농업기술센터 등 3곳이다.
'특별연장근로'는 재해,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등 특별한 사정이 발생한 경우 노동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 인가를 받아 주12시간 이상 무제한 연장근로를 허용하는...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게 방역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돼지 농가 6300여 곳을 소독하기로 했다. 전날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오면서...
지금까지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세 마리가 폐사하고 1만5000여 마리는 살처분됐다.
양돈 컨설팅 업체인 정P&C연구소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돼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축산업과 사료업 등에 1조85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선 앞으로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차단하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크게 뛰었다. 18일에는 6201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19일 이동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는 모양새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도 20일 100g에 2092원으로 전날 2103원보다...
음성 판정을 받은 두 농가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에서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 연천군과 10㎞도 안 떨어져 있어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3주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장 19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0월 중순이 되기 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산과 관련해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돼지열병 관련해선 매일 보고 받고 있다”며 “최대한 번지지 않도록 살처분은 물론이거니와 예방 부분까지 관계부처 장관은 현장점검 하고 있고 총리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상황을 국민께 알려야 해서 하루 2번씩 정례브리핑 진행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서 총력...
20일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돼지농장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2곳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로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2건(적성면 1, 파평면 1)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두를...
앞서 이날 17일과 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파주 발생농장(총 3곳, 4927두)은 예방적 살처분하는 가족농장 2개소는 19일까지 모두 완료했다.
연천 발생농장(총 4곳, 1만732두) 관련 예방적 살처분하는(반경 3㎞내) 농장 3개소 중 2개소는 완료했으며 발생농장은 오늘 오전까지 완료 예정이고 나머지 1개소도 조속히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