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디 장관은 아프간 제2 도시인 칸다하르의 시장을 지낸 굴람 하이데르 하미디 시장의 넷째 딸이다. 하미디 장관의 부친은 2011년 탈레반의 자살 폭탄 테러로 숨졌다. 하미디 장관은 파키스탄의 난민촌에서 생활하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아프간 정부가 들어선 지 20년 만에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육부 장관직에 올랐다.
난민 중에 테러리스트와 위구르 분리주의자들이 포함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탈레반은 아프간 최대 은행에 근무하는 여성들에게 관두고 집으로 가라고 압박했다.
아프간 철군 결정에 대한 비난 여론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는 아프간 주둔 미군 문제를 다루는 네 번째 대통령”이라며 “이 전쟁을 다섯 번째...
앞서 14일에는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서는 튀니지 국적의 남성이 트럭을 폭주시켜 84명을 살해했고, 18일에는 독일 남부에서 아프간 난민 소년이 도끼를 휘둘러 승객에 상해를 입혔다.
이번 뮌헨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은 작지만 최근 들어 유럽에서 테러를 비롯한 잇단 흉악 범죄가 난민이나 이민자 후손이 저지른 것이란 점이 문제다.
시리아 등 중동에서 밀려드는...
18일에는 남부 독일을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아프간 난민 소년이 도끼와 칼을 휘둘러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모두 이슬람 과격 사상에 물들어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었다.
이번 독일 쇼핑센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흉악 범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에서도 이같은...
18일에는 남부 독일을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아프간 난민 소년이 도끼와 칼을 휘둘러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모두 이슬람 과격 사상에 물들어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었다.
이번 독일 쇼핑센터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흉악 범죄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에서도 이같은...
당시 현장에는 난민들이 음식을 배급받기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병원 관계자인 도스티 레흐만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보안군과 현지 반군간의 전투로 보안군 11명, 반군 24명이 숨진 지 하루만에 발생했다. 파슈툰족이 거주하는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지역은 탈레반 반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