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1월 산출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설립될 85㎡ 초과 아파트의 평당(3.3㎡) 분양가는 968만 원(㎡당 293만3870원)이었다.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는 941만 원(㎡당 285만1722원)이었다.
초기 분양가는 국민임대,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포함해 전부 평당 1000만 원을 넘지 않았다. 상업시설용지...
2019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1억 원 미만 아파트를 10가구 이상 사들인 구매자는 개인과 법인을 합쳐 1470명이었다. 1000가구 이상 사들인 법인도 3곳이나 됐다. 1978가구를 매입한 법인도 있었다.
1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으로 사들인 개인은 11명이다. 269가구를 매입한 개인도 확인됐다.
장 의원은 “다주택자를 근절하기 위한 규제의 사각지대를 노린...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법원경매 시장 역시 매매시장처럼 내 집 마련 수요가 아파트에서 빌라로 번지는 분위기"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빌라 매입 열기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점친다. 공급 감소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전세난, 대선 이슈 등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사는 한남동 고급 아파트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전용면적 268.67㎡(100평)이 108억 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4일 같은 면적이 100억 원에 거래된 이후 한 달 만에 8억 원에 상승한 셈이다. 평당으로는 1억 원을 돌파한...
윤석열 후보 캠프의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집을 내놓은 후 3명 정도의 매수의향자가 와서 집을 둘러보았고최종적으로 매수 의사를 밝힌 김 씨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윤기중 명예교수의 고관절 문제로 시급히 이사를 가야 했기 때문에 아파트의 (구매) 대금은 연희동 집을 판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지급하였고, 자금원에 의문의 소지가...
부지를 매입해 같은 해 7월 2일 소유권을 이전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밤 입장문을 통해 “(부친) 윤기중 교수가 2019년 3월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연희동 집 계단을 오르는 것이 불가능해 부득이 딸을 통해 부동산중개소 10여 곳에 시세 보다 싼 평당 2000만원에 급히 집을 내놓고 계단 없는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한...
영국 하이파에셋매니지먼트(Hypa Asset Management)와 국내 JB자산운용에 의해 설정된 ‘JB영국루프탑펀드’ 역시 영국 옥상 리모델링 사업에 투자하도록 설계됐지만 현지 운용사가 약속했던 옥상 사업이 아닌 다른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차질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20일까지 상환을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해당 펀드는 하나은행을 통해 41명에게 255억7000만...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 등에서 주변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유형'(3512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 Ⅱ유형'(1051가구)이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나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토지 보상 담당 직원으로 근무해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 딸(40) 역시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최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 전 특검의 딸도 거액의 퇴직금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곽 의원 외에도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신영수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의...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매입 수요가 다시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23일 0.39%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도봉구와 강북구도 같은 기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가...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총 1만6580건으로 이 중 서울 거주자가 사들인 아파트는 3355건이다. 무려 20.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중이 2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재고를 줄이기 위해 국영은행들은 ‘슬럼 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소유자들에게 아파트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원했다. 모기지 대출도 늘렸다. 지방 정부의 부외부채(대차대조표일 현재 기업의 채무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부에 계상되지 않은 부채)는 중앙 정부의 암묵적 지원 방식인 지방채 시장을 통해 재융자됐다.
중국 정부의...
20대 이하(5.0%)까지 더하면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총 41.9%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를 30대 이하가 매수한 셈이다. 이어 40대는 26.2%, 50대 15.5%, 60대 8.8%, 70대 이상 5.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서울은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지만 30대 이하 젊은층의 추격 매수는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셋값이 매매값 밀어 올려”…서울, 67주 연속 오름세부동산시장 MZ세대가 이끈다…아파트 매입 비중 45%
정부의 연이은 집값 고점 경고에도 서울 부동산시장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 공급이 줄고 매물 잠김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통상적으로...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3만2420건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그중 약 62%인 1만9641건의 매매가 경기 지역에서 이뤄졌다. 경기 고양시가 18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시 1758건 △의정부시 1332건 △용인시 1260건 △부천시 1224건 등을 기록했다.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정국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2019년 7월 29억8000만 원에 매입, 지난해 12월 형 전정현씨에게 증여했다. 증여 당시 전정현씨는 주민등록상에 해당 아파트를 주소지로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56평형으로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으로 현재 시세는 약 40억원에 육박한다. 월 관리비만 80만원으로 박세리 전 골프선수와...
특히 발코니 설치나 확장이 불가능하고 동일 전용면적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작아 3~4인 가구 수요를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오피스텔 내 바닥난방 설치 허용 면적 기준을 전용 85㎡에서 전용 1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오피스텔 전용 120㎡형의 실사용 면적은 아파트 전용면적 85㎡과 유사하다. 이번 규제 완화는 오피스텔이 준주택으로 도심 공급에...
올들어 7월까지 경기도 주택 매매 거래 건수는 17만7835건으로, 이 중 서울 거주자의 매입 건수는 3만1531건(17.7%)이었다. 서울 시민의 경기도 주택 매수 비중이 2017~2020년 10%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탈서울 현상이 극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집값 급등이 탈서울 행렬을 자극하면서 경기도 아파트값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월 경기도 아파트 중위...
올해는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돼 단기 임대·장기 일반 아파트 매입 임대주택 유형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 등록이 자동 말소됐거나, 자진 말소를 신청해 의무 기간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경우 기존에 감면된 종부세액은 추징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 합산 배제 신고된 임대주택이 6월 1일 현재 등록 말소됐다면 제외 신고를 해야 한다.
7월...
영등포구 A공인 관계자는 “아파트값 급등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20·30대 수요자들의 빌라 매입 문의가 꾸준하다”며 “재개발 초기 빌라를 매입해 아파트 입주권을 받으려는 투자 수요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빌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면서 빌라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기준 서울 평균 빌라 매매가격은 3억462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