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보유중인 한국토지신탁 발행주식 7900만주(31.29%)중 아이스텀앤트러스트에 우선매수청구권(Call Option)이 부여된 4900만주를 제외한 3000만주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토공은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토지공사가 보유중인 한국토지신탁의 주식매각을 위해 지난 3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8월 투자자문사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에서 한국투자신탁 인수를 위해 설립한 PEF가 제3자 유상증자의 방식으로 700억원을 투자하며 한국투자신탁의 지분의 23.1%를 확보했다.
이 대표는 "이때 한국토지신탁의 주식 1억주 가운데 7000만주에 대해 향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는데 점차 그 시기가 다가오고...
00%)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토지신탁은 2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데 이어 7일 아이스텀앤트러스트에게 현 최대주주인 한국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억주 중 7000만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신주 취득일로부터 1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2년6개월간 매수할 권리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75%) 상승한 175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전일 아이스텀앤트러스트를 상대로 한 제3자배정으로 5833만3330주를 주당 1200원, 약 7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 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같은날 한국토지신탁의 지분 51.5%를 보유한 한국토지공사가 매각(민영화)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3월 한영회계법인에 의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