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의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출시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셨다.
국내 업체 중에는 대원제약과 JW삼진제이 2013년 대비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각각 79.2%, 55.1% 늘었고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국적제약사 중에는 베링거인겔하임(22.4%), 아스텔라스(92.4%), 아스트라제네카(32.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징 종목으로 아스텔라스 제약이 2.09% 올랐고, 다케다제약과 산텐제약이 각각 0.69%, 3% 올랐다. ‘유니클로’ 브랜드를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은 제프리스가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0.58% 상승했다.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한 타이어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은 이날 1.18% 올라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다국적제약사들은 해외 약가와의 균형을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만 낮은 가격을 수용하기보단 시장 철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실제로 2개의 유사 약물이 비슷한 시기에 약가등재절차가 진행되면서 희망 약가의 격차가 커 일부 약물만 보험급여가 적용된 사례가 있다.
지난 2014년 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와 얀센의 ‘자이티가’ 등 2개의 전립선암치료제가...
안국약품은 2011년부터 아스텔라스의 배뇨장애치료제 ‘베시케어’를 판매를 진행했다. 베시케어는 연간 20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공동판매 파트너는 보령제약으로 변경됐다.
안국약품은 베시케어의 매출 공백이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코아팜바이오가 개발한 ‘에이케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에이케어는 베시케어와 동일한 솔리페나신이...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전날 0.5% 오르고 나서 이날 거의 변동이 없는 112.06엔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체 아스텔라스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2.4% 급등했다. 쇼와덴코도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주가가 5% 가까이 뛰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아스텔라스 제약이 4.21%, 소프트뱅크가 2.03% 각각 하락했다. 도시바는 2.7% 상승했다. 도시바는 반도체사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미국의 통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미국 투자펀드업체인 실버레이크와 함께 도시바메모리에 2조2000억엔(약 22조2695억원)의 인수 금액을...
지난달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2.1% 하락했다.
특징 종목으로 일본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어드밴테스트가 6.74% 급락했다. 이날 내놓은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영향이었다. 아스텔라스 제약도 실적 부진으로 3.10% 떨어졌다.
2%로, 1개월 전 나온 속보치 1.0%에서 올랐지만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5%는 밑돌았다.
다케다제약이 0.7%, 아스텔라스제약이 0.8%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백화점 체인 이세탄미츠코시는 미즈호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3.7%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베시케어는 아스텔라스와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팔고, 화이자의 리리카는 제일약품이 영업 파트너다. 비리어드는 길리어드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2015년 10월 제네릭 발매가 시작된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시장이 제네릭 제품들의 집단 부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다. 바라크루드는 2015년 1666억원의 처방실적으로 국내 판매 의약품 중...
안국약품은 지난 2011년부터 아스텔라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와 배뇨장애치료제 ‘베시케어’의 공동 영업을 담당했지만 지난달부터 아스텔라스는 파트너를 보령제약으로 바꿨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2년 BMS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를 시작했지만 1년만에 제휴 관계를 청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녹십자가 바라크루드의 유통과 판매를...
보령제약이 2008년부터 판매했던 항암제 ‘탁솔’의 판권을 원 개발사 BMS가 회수하면서 당초 매출 목표에서 다소 감소했다고 최 사장은 설명했다.
내년 실적 호조를 전망하는 이유는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확대 뿐만 아니라 릴리의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로슈의 항암제 ‘타쎄바’, 아스텔라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치료제...
2005년 후지와 야마노우치제약이 M&A 등을 거쳐 아스텔라스제약으로 탈바꿈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일본 제약산업은 8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3위로 성장했다.
국내 제약산업의 특성상 상당수 제약사가 오너 2~3세에게 대물림 방식으로 경영권을 이어가고 있어 M&A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또 복제약에 의존하는 제약사가 다수여서 M...
엑스탄디 판권은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이 보유, 아스텔라스에게 있어서도 핵심 제품이다.
화이자의 이안 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메디베이션은 인수 즉시 화이자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이자는 메디베이션 인수를 놓고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등과 경쟁을 벌이다 결국 승기를 잡았다. 사노피는 지난 4월 메디베이션에...
신문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은 외국 제약업체에 감염증 치료제 등을 매각하기로 했고, 아스텔라스제약은 위장병 치료제 매각을 위한 조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제네릭은 제약업체에 핵심 수익원이었으나 일본 정부가 의료비 억제를 위해 업계에 약값 인하를 종용, 이에 제약업체들은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한 자금 마련 차원에서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 브랜드를 매각하고...
안국약품은 지난 2012년부터 아스텔라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를 판매 중이고, 최근에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영업에 나섰다.
일동제약도 지난해 매출이 4013억원에서 4586억원으로 14.3% 급증했지만 처방실적은 1.6%(2242억원→2278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동제약은 다국적제약사의 복제약(제네릭) 판매에도 나선 상황이다.
화이자의...
일부 변호사들도 보건복지부에 메디베이션이 가진 엑스탄디에 대한 특허기술을 다른 제3의 제약사에도 허가해 가격을 낮춘 복제약품을 만들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메디베이션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의 아스텔라스와 자사가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모스 시메오니디스 RBC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대형 제약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