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48건의 MOU 계약 체결 후 UAE 아부다비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MOU 이후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MOU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부다비 서쪽 250km 지점 마나이프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 가스전과 가샤 가스전을 개발한다.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이송한 후 산성 가스를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UAE에서는 현재 총 4개, 2조 원 규모의 해수 담수화 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이 밝힌 2009년 12월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바라카 원전 수주전' 당시 수출 경험이 전무한 대한민국을 택한 이유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저는 대한민국 1호...
전날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에 참석한 이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부다비에서 오랜만에 봤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물어봤어. (니콘은)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더라.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근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며 웃었다.
이 회장은 14∼17일 윤 대통령의...
윤석열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에 동행 중인 이 회장은 이날 ‘한국의 밤’ 행사에서 취재진을 향해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는데 다 캐논(카메라)이더라”며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동영상이 안돼서 다 캐논만 쓴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참석자와 취재진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 회장의 자사 제품에 대한 애착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아부다비, 다보스포럼에서의 홍보 모두 만족스럽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난 것 같다. 상당히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적극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2030...
윤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에서 산업은행과 전략적 투자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대표를 포옹하며 반기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MOU 체결 현장에 자리했다. 무바달라는 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고, 이는 한-UAE 정상 공동성명에도 명기됐다.
18일 질병관리청은 아부다비에서 에이티드 항공기(EY856)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내국인들에 대해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호흡기 증상을 보였던 내국인은 2010~2014년생 어린이로,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다.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메르스는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숨졌다.
2018년 3년...
아부다비 서쪽 250km 지점 마나이프(Manayif)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Hail) 가스전과 가샤(Ghasha) 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이송한 후 산성 가스를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과의...
17일 UAE 관련 업계에 따르면, 16일 오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UAE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시상식이 열렸다. UAE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과 단체 10곳에 상을 수여했다.
먼저 '보건·의료' 부문에서는 브라질의 아쏘시아초...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두바이 국영 기업 테콤 그룹(TECOM GROUP)이 소유한 두바이사이언스파크와 톡신 완제품 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4일부터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메디톡스는 두바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알다프라에 있는 바라카 원전을 찾아 UAE와 '제3국 원전 수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최초로 수주한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UAE와 협력해 또 다른 해외 원전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다.
윤 대통령의 의지와 달리 UAE와 협력해 수주전에 참여하려면 시간이...
3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300억 달러 (한화 약 40조 원) 투자를 결정했다. 300억 달러는 그간 UAE의 국가 간 최대 투자 협력 규모인 영국을 크게 상회하는 압도적 규모다. 앞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내외가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한 부사관 가족과 영상통화를 한 사진을 올리며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사진 속 김 여사는 노트북 앞 의자에 앉아 미소 짓고 있다. 윤 대통령은 뒤에 서서 팔 하트를 그리며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같은 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KBC...
17일 무보는 UAE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수출신용기관(ADEX)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따라 양국 수출신용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내에 ‘만수르’로 널리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아부다비 현지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만수르 부총리는 UAE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중 한 명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맨시티)...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만전을 기해달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을 찾아 다짐 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이 체코와 폴란드 등 추가 원전 수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다. 한전은 제2의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경제 사절단으로 UAE 순방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과 만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전날 300억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하는 한국 기업을 언급했다”며 “경제인 여러분께서 일궈낸 성과”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협력 MOU는 48건”이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임석 하에 체결된 MOU가 13건,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체결된 MOU와...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UAE 측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UAE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서 세계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용산 대통령실이 배포한 공동성명 비공식 번역본 전문.
한-UAE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