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더원의 ‘사랑아’를 부른 ‘흥부자택’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로맨틱 펀치 배인혁을 재치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흥부자댁’의 맹추격에도 52대 가왕 ‘노래할고양’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열창하며 가왕의 위엄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흥부자댁 님의 무대는 온몸을 실크로 두른 듯...
말벌 아저씨가”라는 글과 함께 ‘말벌 아가씨 임수향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1일 방송된 ‘SNL코리아9’ 2화 호스트로 출연한 임수향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예능감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임수향은 영화 ‘엑스맨’과 MBN 인기 프로 ‘나는 자연인이다’ 등의 울버린과 말벌아저씨 등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
아끼듯 이탈리아인들도 영화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아가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열리기 전 같은 장소에서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일환으로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 ‘아가씨’가 상영됐다. ‘아가씨’ 상영이 끝난 뒤에는 자정이 넘도록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탈리아 관객과 소통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이 분은 당시 실종신고가 돼 있던 아가씨"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여성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한 뒤로 돌아오지 않자 일행이 신고했으며 3km가 넘는 거리를 술에 취한 채 걸어 다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블랙박스 속에 포착된 하얀 옷을 입은 여성은 귀신이 아니라 길을 잃은...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여자 주연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18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한동안 국어책 읽는 ‘발연기’ 배우의 대명사였다.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1999년 KBS 드라마 ‘학교 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반항적인...
이날 방송에서 이 기자는 안 지사에게 '아가씨는 문재인을 찍고, 아줌마는 안희정을 찍을 것이다' 즉,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젊은 층에, 안 지사는 중년층이 선호한다는 항간의 분석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안 지사는 "젊은 층은 제 이름조차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실제로 거리에 나가 보면 저를 잘...
'화차', '아가씨'사실 김민희는 1999년 데뷔 이후 한동안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왔습니다. 하지만 2006년 드라마 '굿바이 솔로'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그, 2012년 '화차'에서 완벽히 연기력 논란의 꼬리표를 떼고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더니 작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서 그 정점을 찍었죠.
"김민희는 여배우 중 가장 질적 변화·진화를 한 배우다. 일회용...
문 전 대표는 자서전에서 “가난한 어머니의 면회라도 통닭은 기본인데,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였다”며 “대한민국 군대에 이등병 면회 가면서 음식 대신 꽃을 들고 간 사람은 아내 밖에 없을 것”이라고 소회를 적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에 김씨로부터 다시 안개꽃 선물을 받고는 함박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최근 펴낸...
‘아가씨’, ‘아수라’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선보였지만 제작비 증가, 국내 극장 흥행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올해는 자체 기획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시장 확대 노력을 지속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음악부문은 OST 등 자체 음반ㆍ음원 매출 확대로 연간 매출 199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해 수익 안정성을...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이미 출연을 결정짓고 강준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배우 강동원까지 특별 출연을 결정한 상황에서 영화 ‘아가씨’의 히어로 김태리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김태리는 극 중 주인공 ‘연희’ 역으로 강동원과 함께 사건 중심을 이끄는 캐릭터다. 최루탄 터지는 위기일발 민주화 항쟁 한가운데에서...
배우 정인선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로 오는 18일 개봉.
걸그룹 소나무의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민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저스틴 비버, 엑소, 빅스, 샤이니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신혁의 노래로,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김민희는 논란에도 영화 '아가씨'가 호평을 받으며, 11월 25일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김민희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결국 불참해 '아가씨' 윤석찬 프로듀서가 대리 수상을 했다.
홍상수 감독이 이혼 소송에 들어가면서, 김민희의 복귀 여부는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은 9일 아내인 조모씨를...
‘곡성’부터 시작해서 ‘아가씨’와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밀정’ 등등 사이 좋게 관객들을 400만~600만 명씩 나눠 가졌다. 정부가 ‘개판’이어도 영화 판은 알아서 살아간다는 말이 나왔던 이유다.
그런데 그 매출 신장률을 지난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고스란히 까먹었다. 아니, 그 이상이 날아갔다.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극장가는 침체기를...
정형돈이 방송을 통해 딸들과의 통화를 공개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정형돈은 며칠간 떨어져있던 가족과의 애틋함 때문에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어 정형돈은 딸들과 통화를 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하면, “내일 봐요. 꼬마 아가씨들~”등의 달콤한 인사까지 건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아가씨'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 김태리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여성영화인에 대해 생각해봤다. 여성영화인에 대한 생각보다는 우선 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로서, 여성으로서 순간순간에는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회에 나가서는 순응하고 받아들이던 내가...
쏠레어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유명 감독과 제작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올해 우수한 투자 실적을 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아가씨', '아수라'에 이은 3번째 투자다.
회사 관계자는 "'형’의 순제작비는 약 38억 원으로 저예산 영화"라며 "총 관객 350만 명이 동원될 시 10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스테판은 자회사 쏠레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투자한 영화 '아가씨'에 이어 '형' 또한 흥행에 성공하며 고수익이 창출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영화 '형'은 현재 예매율 23%를 기록하며 '신비한 동물사전', '미씽: 사라진 여자'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누적 관객수 146만 명을 기록, 이번 주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할...
이어 DJ.DOC 측 관계자는 "'잘 가요 미스(테이크) 박 쎄뇨리땅' 등의 가사를 문제 삼았는데 '미스 박'에는 '미스테이크 박'이란 뜻이 담겼고, '쎄뇨리땅'은 '세뇨리타'(스페인어로 아가씨)가 아니라 새누리당을 꼬집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의미 있고 평화로운 집회인 만큼 누가 될까 봐 불참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무대에 서지...
DJ.DOC 측은 '미스박'의 경우 박 대통령의 국정 실책을 빗댄 '미스테이크 박'을, '쎄뇨리땅'은 아가씨를 뜻하는 스페인어 세뇨리타가 아닌 '새누리당'을 뜻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집회 주최 측은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과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대도시에서 열리는 대통령 퇴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