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은 이미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대다수 농민공들의 고향인 허난성과 쓰촨성에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도 팍스콘의 공장 이전 계획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중부 내륙의 허난과 산시, 안휘와 장시, 후베이, 우난 등 6개 지역을 집중 육성하는 이른바...
경제적으로는 굴뚝이 가득했던 ‘세계의 공장’에서 이제 세계의 소비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소비대국’으로 거듭났다. 국제 사회에서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전세계의 경제와 정치를 이끄는 양대 축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여전히 편협하다. 특히 인터넷에 올라오는 중국관련 소식이 그렇다. 단순히 흥미위주,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