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56일째를 맞은 가운데 파업 노조원 대신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코레일 연구원이 심정지된 승객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19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열차 안에서 갑자기 심장이 정지된 승객을 열차팀장과 승무원, 의사인 승객 등이 합심해 응급처치 후 병원까지 무사히 후송했다.
이날 오후 9시께 서울에서...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사망진단서 작성 경위와 심경을 묻자 백 교수는 “마음은 무겁지만, 사망진단서를 작성할 때 외부압력 없이 소신껏 기술했다”며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지침에 죽음에 이르는 직접 사인은 기록하지 말라고 돼 있지만, 백 씨는 심장정지가 가장 정확한 사인이었으므로 ‘병사’로 기록했다”고 말했다
“심폐정지를 사망의 원인으로...
우선 ‘사망의 원인’의 (가), 즉 ‘직접 사인’ 항목에 ‘심폐정지’로 적은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심폐정지’는 ‘죽음의 현상’이지 죽음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토톨로지(tautology)’, 즉 ‘동의 반복’이다. 죽음을 ‘심장과 폐가 멈춘 상태’로 보는 경우, ‘심폐정지’라 쓰는 것은 ‘사망의 원인’을 ‘죽음’이라고 쓰는 것이 된다....
특별위원회는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을 기록할 때 심장마비·호흡부전·심폐정지와 같은 사망에 수반된 징후는 일반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며, 사망원인의 판단은 직접 담당한 의사의 재량에 속하고 만약 주치의가 이에 대해 적절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백 씨의 사망진단서에 나온 것처럼 ‘급성신부전’의 원인인...
이들은 이어 “직접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국가고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됐다”며 “이러한 오류는 의학적, 법적으로 명백한 고인의 사망을 모호하게 만들어 ‘변사자 또는 변사의 의심 있는 사체의 경우’에만 필요한 부검의 영장이 사망진단서의 오류를 이유 삼아 청구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또...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복지위 국감에서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이 구체적인 질병명 없이 ‘심폐정지'로만 기재돼있어 “관련지침을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여당은 이날 오전에 모두 불참했고, 오후에 간사인 김상훈 의원만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백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기록된 사망원인이 통계청...
바다에 빠져 심장이 정지된 피서객을 응급조치로 살려낸 현직 간호사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이대목동병원 102병동 성경아 간호사. 그녀는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인근 사근진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바다에 빠진 남성 피서객을 해상구조 요원이 물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구출된 피서객은 심장이 멈춘 상태. 현장으로 달려간 성...
14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은 바벤코 감독이 전날 밤 10시 50분께 심폐 정지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상파울루 시내 시리우-리바네스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1946년 2월 7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지만, 19세에 브라질로 이주해 1975년부터 영화감독으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2년 뒤인 1977년에는 브라질 국적을...
한편 재판 말미에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 장 전 대표는 재판부에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위독한 상태이니 임종을 지켜볼 수 있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선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재판을 받게 된 뒤 병이 난 아버지가 그렇게 누워계신데, 도망갈 위험도 없고 4년 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인이 119 신고시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은 전화로 심폐소생술 실시를 지도한다. 이 때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은 가슴압박 소생술(hand only CPR)만 실시하도록 한다.
가슴압박 깊이는 영아 4cm, 소아 4~5cm, 성인 약 5cm 이며, 최대 6cm를 넘으면 안 된다. 속도는 성인과 소아에서 분당 100~120회, 심폐소생술 중단시 10초 이내로 최소화해야...
이제는 내 가족에게 심장정지 상황이 발생해도 내가 구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산재단은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매년 우수협력업체 100여 곳의 직원들과 총 8차에 걸친 ‘설렁탕 토크’를 통해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협력업체와 관계를 맺고 거래를 진행하는 구매팀 직원들과 협력업체 실무진들이 서로의...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심장질환에 대처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반드시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산행 중 발생하는 심정지는 시간이 지체되면 회생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누구라도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CPR)의 기본동작을 활용하여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CPR체조 동영상을 제작,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CPR체조는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인 목격자가 시행할 수 있는 CPR과정을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작을 구성했다.
동영상을 원하는 사람은...
검사는 시행되었으나, 입원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환자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마. 사인은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하였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시행됐고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다고 판단한다"면서 하지만 "천공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이어 故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협은 故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가 故 신해철 사망과 그에 따른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소견을 발표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故 신해철 사망, 의료과실인지...
이날 강신몽 위원장은 고 신해철 사인에 대해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다"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고 신해철이 지난 10월 17일 복통 증상을 보이자 유착증 장폐색을 의심하고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다. 강 위원장은...
‘마왕’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폐 정지로 응급수술에 들어갔지만 투병 중 세상을 떠났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리세와 은비는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해 후폭풍을 낳았다. 60년 넘게 은막의 최고 연기파로 활동했던 원로 배우 황정순, 40여년 동안 청춘멜로의 히로인으로 그리고 공주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김자옥, 예능 프로그램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A(64)씨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미 병원 도착 전 사망한 상태(DOA·Dead On Arrival)였고 15분 이상 심장 박동이 정지됐기 때문에 병원 측은 A씨가 숨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경찰이 영안실에서 A씨를 마지막으로...
대학병원 측은 변씨가 병원으로 왔을 당시 겨드랑이에 체온계를 끼울 수 없을만큼 신체가 강직돼 있었고 심폐정지상태가 15분간이나 지속돼 사망선고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며 기적적인 사례로서 학계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변씨를 진료한 대학병원 의사의 과실여부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사망 판정 60대 남성의 기적적인 생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