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1분기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것”이라며 “내년은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예상돼 전자 BG만 최소 1조 원에서 1조5000억 원의 가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4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479억 원의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며 “에너빌리티의 매출액이 꾸준히 안정적이며 두산 자체...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인덱스 상승 압력 완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지난주 금요일까지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였고 이번 주 초반에도 이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 높음. 이에 반도체, 자동차 등 시총 상위주 흐름에 주목할 필요.
◇한지영·김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4월 고용 부진 이후 급변한...
그러면서도 최 연구원은 “홍콩 증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수는 있으나 지속 가능한 상승을 위해서는 펀더멘털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 이구환신 내수 부양책의 효과에 대해 모니터링일 필요하며, 실적이 개선되는 일부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홍콩 증시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조적인 공급과잉 리스크가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제한할 것이라는 기존의 보수적인 관점은 유지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사들의 수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실적발표 직전에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가 다시 급등했던 터라 이번 가이던스는 최근 시황 변화까지 반영하지 못했을 것이고, 수에즈 운하...
그는 “건자재와 도료는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하며, 실리콘 사업부는 소폭의 흑자전환을 가정했다”며 “고부가 제품군의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범용 제품의 적자 폭 축소 추세도 유효하며, 환율 효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2022년 초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과 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대신증권은 7일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FA) 매출 감소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은 2148억 원으로 종전 추정을 7.8% 하회했으며, FC BGA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연구원
◇대원전선
실적의 베이스는 구리 가격, 더해질 구조적 개선
전력 및 통신케이블 제조 기업
두가지 구조적 개선 기대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KCC
어닝 서프라이즈, Top Pick 유지
1분기 비수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24년 실리콘, 자산유동화로 기업가치 견인
목표주가 400,000원으로 상향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KCC
실리콘...
거점 중심 대형점포 통해 지역 백화점만의 경쟁력 살려야
'쇼룸' 넘어 지역맛집ㆍ특화 콘텐츠로 소비자들 관심 제고
국내 백화점업계는 위기에 처한 지역 점포의 실적 개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운영사인 롯데쇼핑은 3월 주주들에게 공개한 영업보고서를 통해 백화점 비효율 점포 리포지셔닝(재조정) 검토를 공식화했다. 실적 부진 매장은 폐점...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인 '더후',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전사적인 실적 반등에도 애물단지로 전락한 로드숍들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6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뷰티 사업 매출액이 7409억 원, 영업이익은 63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3.1% 각각...
앞서 SKC는 지난 3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금 가장 큰 과제는 원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정읍공장의 물량을 최대한 빨리 말레이시아로 이관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부분"이라며 "4분기 정도 되면 말레이시아 1공장의 풀캐파(생산능력 최대치) 가동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넥실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16억 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조 원이 넘는 적자에서 탈출해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8860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적자가 15조 원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 1조9100억 원의 이익을 내며 5분기 만에 반도체 사업이 흑자로 돌아섰다.
최 회장은 "반도체 미세화가 상당히 어려워졌기 때문에 미세화 과정...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한 23억 달러(약 3조1303억 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앞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한 만큼 향후 건강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발표 후 대부분의 증권사가 20만 원에서 최대 22만 원까지...
다만 작년 실적은 기대 이하로 영업이익은 -38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2년보다는 적자 규모를 35.4% 줄였다. 매출총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개선한 데다 매출의 절반을 웃도는 판관비를 크게 줄인 결과다. 특히 광고비와 외주 용역비를 각각 118억 원에서 8억 원, 178억 원에서 91억 원으로 대폭 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저하는 메인 비즈니스 구조에서...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삼호는 이번 분기 일회성 환입 260억 원을 제거한 경상이익으로 봐도 9.4%라는 놀라운 건조 마진을 보여줬다”며 “현재 HD현대삼호가 걷고 있는 길이 곧 국내 조선사들이 걸어갈 길이며, 점진적인 고선가 건조 비중 확대에 따라 조선주 실적개선 모멘텀에 대한 확신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오션에...
필수소비재적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를 가지고 있으나 내수시장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 실적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실적은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기회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해외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카드를 제외한 4개 카드사들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하나카드의 경우 전년(202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53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 역시 1391억 원을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1분기(820억 원)보다 70% 늘어났다. 신한카드(1851억 원)와 삼성카드(1779억 원)의 순이익도 각각 11%, 22% 증가했다. 반면 우리카드의...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태양광 기업들은 최근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MPC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잇달아 밝혔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9일 컨퍼런스콜에서 자금 조달 계획을 묻는 질문에 “AMPC 유동화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한화솔루션도 2000억 원 상당의 AMPC를 조기 유동화하기 위해...
먼저 임금인상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기업실적의 대폭적 개선, 일손부족 심화 및 대응 강화, 높은 물가상승률 지속 등 매우 우호적으로, 임금인상의 지속성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실질임금의 마이너스 지속은 해소 과제로 꼽았다.
최 차장은 “명목임금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하회함에 따라 실질임금이 1년 반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마이너스가...
최근 화장품 업황 회복으로 관련 기업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면서 제이준코스메틱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비에이치(24.03%), 테이팩스(23.81%), 한온시스템(23.62%), 계양전기(23.32%), HL만도(19.79%), 고려제강(19.52%) 등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대양금속으로, 최대주주가...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전망치는 개선되나 1개월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전망치가 개선된 점 대비 최근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밸류업 관련주는 현재 기대감이 크지 않으나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