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와 근원 물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률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물가 불안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첫 물가지표 둔화가 나타나자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국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업종이 강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보험사들의 호실적 발표 및 주주 환원 확대...
해외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덕분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전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고 매출액은 3857억 원으로 57%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다각화에 따른 수요 확대 흐름이...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근 전기에 대한 수요증가는 구리 가격 상승 및 변압기 수요 증가를 견인해 LS 연결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LS 주가는 구리 가격과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는데, 최근 구리 선물가격의 상승세는 향후 구리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영업이익 42억…흑자 전환실적 개선 ‘시동’ 본격화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솔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북미권 2차전지 공정물류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현대무벡스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0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억 원 늘어...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04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원가율은 92%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 56억3000만 원의 적자였던 것과 대비하면 58억9000여만 원의 영업이익 개선을 이룬 것이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공무원 수험생 축소 등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한 것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나타났다는 게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이번 영업이익 흑자...
진매트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8억600만 원, 영업손실 9억1400만 원, 당기순손실 18억4900만 원의 경영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진매트릭스의 공시에 따르면, 영업손실은 연구개발비 투자로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17.8% 줄어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일시적인 타법인출자 자산의 평가손실반영으로 증가했다.
분자진단 사업에서는 호흡기진단...
증권가는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른 더위 수혜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4월 빙과 판매 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성수기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수 있지만, 원가 개선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와 탑라인 증가로 높아진 마진 레벨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조선업 전반에 굳어져 있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화오션은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철학과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교세라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향후 생산성 30% 향상과 원가 경쟁력 극대화라는...
안 연구원은 "블라트 인수 후 실적 변동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나 OSS를 제외 시 다른 사업부에서는 모두 흑자를 내고 있으며 OSS도 현재 협의 중인 사안이 2분기에 반영되면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타워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이익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수주도 많이 받고 있어 좋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합리적...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오픈마켓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리테일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2분기에도 핵심 경쟁력에 대한 집중 투자와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상각전...
자회사 메타케어도 △고객 관리(CRM) 스마트 솔루션 사업 △비대면 플랫폼 사업 △메디칼 빅데이터 사업 등 IT역량을 바탕으로 한 토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실적 개선과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이 온라인 채널·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의 성과를 냈다.
비비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9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9억 원 이상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꾸준한...
금일 역시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형주 중심으로 일부 출회 및 중소형주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은 국내 반도체 강세 및 나스닥 신고가 경신으로 선반영됐다. 결국 지수가 전고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추가 이익개선 모멘텀이 필요하다.
하지만 환수 실적은 초라하다. 건보공단은 2009∼2023년 2335억6600만 원을 징수하는 데 그쳤다. 전체의 6.92%에 불과하다. 국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건보 곳간이 하이에나 떼의 먹잇감이 된 형국이다.
허술한 법망과 행정력 탓이 크다. 사무장병원, 면대약국은 행정조사나 수사가 개시되면 재산을 숨기거나 문을 닫는다. 2009∼2021년 환수가 결정된 불법 기관...
이마트의 실적 개선 요인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수를 늘린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올 들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유통사 가격을 주도하고 나섰다. 특히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고객...
영업실적에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부자산 일시적 평가손실 161억 원을 제외할 경우 롯데손보의 투자 영업이익은 약 259억 원 수준이다. 이는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재조정 △보수적인 자산재평가 등 투자자산의 펀더멘탈 개선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평가손실이 반영된 금리부자산은...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사용자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불안정한 외부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건전성과 유연성, 효율성 강화를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조달구조 최적화로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