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의결 기구인 위원회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김재신 신임 상임위원은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총괄과장, 경쟁정책과장,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수원은 이날 조직개편의 조기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처·실장급 54명에 대한 승격 및 보직 이동도 단행했다. 특히 18명의 신규 승격자 가운데 72%(13명)를 발전소 현장에 전진 배치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원전 안전 운영과 핵심 경쟁력을 높여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감원은 통상 임원급 인사 이후에 국실장급 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인사 답보 상태가 계속돼고, 최근 금융위와의 갈등 등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자 조직 안정화를 꾀하고 업무 집중도를 올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번 임원급 인사는 전체 부원장보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3명 정도의 교체가 예상된다. 현재 김동성 기획조정국장, 이성재...
관건은 국실장과 부원장보 인사 순서가 바뀌면서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 임원들의 향방이다. 지난 2016년에도 임원인사 전에 국실장급 인사를 진행했다. 당시엔 인사 대상 부원장보 3자리에 3명의 인사만 추천했기에 국실장급 인사가 사전에 이뤄져도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전례대로 복수 후보 추천이 이뤄졌다. 윤 원장은 지난달 말 9명 전원의 사표...
현대카드에서도 지난해 말 본부장급 상무와 실장급 이사 등 총 6명의 임원이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다. 지난해 3분기 원·달러 환율은 물론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탓에 어닝쇼크를 겪기도 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89억 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2010년 이후 최악의 어닝 쇼크였다. 이를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