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자신이 실손보험에서 보험금을 탈 가능성이 적은 건강한 가입자라면 굳이 높은 보험료와 인상률을 부담하며 1·2·3세대 실손 보험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의 90.5%는 입원의료비를, 69%는 통원의료비조차 한 번도 청구하지 않았다. 이처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실손의료보험보험료 인상률에 대한 협의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이 건강보험·실손보험 협의가 내년까지 넘어갈 것인지에 대해 묻자 “협의 중”이라며 “올해가 며칠 안남아서 내년 초나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 내용이 보도됐지만 아직...
내년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평균 보험료 인상률은 9~16%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이번 보고로 실손보험의 누수를 막을 수 있는 금융당국의 묘수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조치가 곧장 실손보험 체계 개편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실손보험의 적자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번 금융당국의 조치가 이뤄진 만큼 이를 바탕으로...
주택담보대출금에 보험료마저 오르면 살림이 빠듯해질 게 뻔한 A씨는 15년간 유지한 실손보험을 보험료가 좀더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야할지 고민 중이다. A씨는 “오래된 보험은 무조건 가지고 있는 게 유리하다고 들어서 예전에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데 보험료가 크게 상승해 ‘보험 리모델링’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며 “보험료 청구도 잘...
이에 따라 1·2세대 실손보험보험료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평균 9.9% 이상 상승하게 됐다.
갱신 주기가 5년인 초기 가입자들은 2017∼2021년의 인상률이 한꺼번에 반영되고 연령 인상분까지 더해져 인상률이 30%를 넘게 된다. 40대 이하 가입자는 30% 이상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이며, 50대 이상 고령층 가입자를 중심으로 더 큰 상승분이 고지될 가능성이...
내년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이다. 국민 중 39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과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는 의무가입 상품인 자동차보험은 ‘국민보험’으로 불린다. 명성에 맞게 국민의 관심도 상당하다. 연말연초 보험료 논란은 고정 레퍼토리다. 적자에 시달리는 보험사들은 어떻게든 올리려 안간힘을 쓰고, 정치권의...
상품 분류로는 ‘질병보장보험‘이 42.8%로 가장 많았으며, ‘실손의료보험‘(22.7%), ‘상해ㆍ재해보험‘(16.6%)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또는 배우자)가 민영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19.3%이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민영보험(공적보험 제외) 월 연금액으로는 ‘50만~100만 원’(27.2%), ‘100만~150만 원’(31.9%)의 응답 비율이 높은...
보험업계는 최근 금융당국에 3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안정화 할인 특약' 종료를 요청했다. 안정화 할인이란 2019년 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협의에 따라 '3세대' 신(新) 실손보험 계약자의 보험료를 1년간(2020년) 9.9% 할인해주기로 한 조처다. 사실상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도 10%대 인상 효과가 있는 것이다.
당시 보험업계는 대규모 적자를 본 1·2세대...
올해 실손보험에서 역대 최대인 3조 원 이상의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업계는 실손보험료를 2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백내장 수술 및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해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해율 상승 요인을 잡아 보험료 상승 요인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상승요인이 억제돼 계약자당 평균 2~3만 원 이상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정 원장은 실손보험에 대해서는 백내장 수술 및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해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해율 상승 요인을 잡아 보험료 상승 요인을 막겠다는 취지다.
그는...
지난 4년간 보험료 인상률은 실손보험의 출시 시기(1∼4세대)에 따라 다르지만 연평균 13.4%였다. 보험금은 그보다 더 빠르게 연평균 16.0% 증가했다. 이 추세가 앞으로 10년간 유지된다면 내년에는 위험보험료(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제외하고 보험금 지급에 쓰이는 몫)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3조9000억 원이 모자라고, 부족한 보험료는 2023년 4조8000억 원...
가능) 실손의료보험을 포함한 모든 보험(질병·상해)에 대한 가입 제한이 없다.
건강보험의 경우 외국인은 본국(외국)의 재산 현황 파악이 힘들어서 적정한 건강보험의 보험료 산정이 어려워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평균보험료만 부과한다. 또한 이전 국내 건강보험 가입 이력이 없어서 질병에 대한 역학조사(병력) 추적의 어려움도 있다.
민간보험은 국내...
주요 보험사는 실적발표 기업설명회(IR) 등에서 내년에도 실손보험보험료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다초점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비타민·영양주사 등 비급여 의료비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올해도 역대 최대 손해가 확실시된다”며 “1·2세대 실손보험은 내년에도 상당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5개 주요...
결정문에 따르면 소비자분조위는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액에 대해 건보로부터 받은 환급금은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피신청인(보험사)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보험사는 신청인에게 미지급 실손보험료를 지급하고 만일 지급을 지체하면 미급한 돈에 대해 갚는 날까지 연 6%의 비율의 지연손해금을 가산해 지급하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 약관...
또 평소 차량 이용, 여행, 레저 활동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자주 즐기지 않는다면 실손보험을 축소하는 대신 가끔 이런 활동에 나설 때만 미니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보험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은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만을 골라 이용할 경우 미니보험을 100% 활용할 수 있다.
미니보험도 ‘보험’... 가입 전 보장 내용 꼼꼼히 확인해야...
이에 따라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개편, 비급여 관리 강화, 보험료율 적정화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4일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등으로 국민 의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실손의료보험과 건강보험의 상호 영향에 대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록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이로 인한 국내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는 하나,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실손의료보험 갱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모두 지난해 대비 수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교보증권은 24일 삼성화재 실전 전망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손해보험업계 1등 자리 유지를 내다봤다.
삼성화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1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떨어지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업계 최초로 개방성골절진단비, 특정상해성탈구진단비 보장특약과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연간1회한)도 탑재하여 보장을 강화하였으며, 보험만기까지 납입면제에 해당하는 사고가 없는 경우 총 납입보험료의 최대 10%까지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운전자보장형의 경우 만18세 ~ 최대 80세까지, 상해보장형은 0세~최대 80세까지...
삼성화재는 12일 개최한 2021년 상반기 컨콜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완화에 따른 요율 인하폭에 대한 질문에 "보험료 인하에 대한 압박이나 요구는 현실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보험료 조정은 원칙적으로 보험사 자율사항이고,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문제를 안고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까지 요율인하를 (당국에서)요구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