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언한 “은행은 공공재”라는 말의 연장선이다. 즉, 인허가 사업으로 이뤄지는 은행의 경우 ‘공적 안전망’이 제공되는 만큼 당국의 견제가 필요하다는 게 대통령의 인식이다.
특성상 공적인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일반...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공공·민간과 협력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3기를 모집한다....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
전날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이 참석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 증권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최근에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혁신적 플랫폼을 통해 침체된 국내 민간 선박 및 SOC, 항공 금융의...
신한금융그룹은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정상혁 행장은 취임 후 일부 최소한의 인사만 진행할 전망이다.
정상혁 행장은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했다. 자본시장 현황과 ALM 정책 및 리스크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정상혁 행장은 1990년 신한은행에...
신한지주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은 2020년 4.80%에서 작년 3분기 말 5.07%로 5%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0.93%에서 1.05%로 늘었다. KB금융지주는 2019년 1.10%에서 작년 2분기 말 기준 1.79%로 2%대에 근접했다.
우리사주의 목소리가 가장 큰 곳은 금융권이다.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임경종 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4대 금융지주(신한·KB국민·하나·우리)등이 같은 기간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이다.
14일 농협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2309억원으로 전년(2조2919억원) 대비 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4505억 원으로, 이를 부담하기 전 순이익은 2조5385억원이다.
농협금융은 금리 상승 및...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한화솔루션 임시 주주총회에서 갤러리아 부문(리테일 사업부)의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주식을 약 9(한화솔루션)대 1(한화갤러리아) 비율로 나눈다. 한화갤러리아는 내달 신규 상장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임시 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부결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참석 주주 중 35.1%가 반대표를...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그린인덱스’는 다양한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2050년까지 그룹 자산 탄소배출량 Zero)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9일 낙하산 방지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KB금융 노조는 임경종 전 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노조 추천 사외이사로 내세웠다.
앞서 KB금융 노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노조 추천 혹은 우리사주조합 추천 등 형태로 6차례 사외이사 후보를 냈다. 하지만 모두...
3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한 신한금융은 전년보다 15.5% 증가한 4조6423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KB금융은 같은 기간 0.1% 증가한 4조4133억 원, 우리금융은 22.5% 증가한 3조 1693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융그룹들이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은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4대 은행이 지난해...
KB금융의 생명보험 계열사 푸르덴셜생명의 지난해 순익은 250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KB생명은 지난해 640억 원의 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7.4% 떨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은 105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신한EZ손보는 지난해 7월 신한그룹이 BNP파리바카디프손보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뒤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 출범시킨 곳이다. 디지털...
신한금융, 그룹사별 임직원 모금 통해 3억 전달KB금융, 국민 기부금과 매칭해 최대 3억 기부우리·하나금융, 30만 달러 긴급 구호금 전달
4대 금융지주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기부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신한금융그룹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전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면서 비이자이익은 회복 흐름이 예상된다"며 "은행 신규 NPL(부실채권) 비율과 실질연체율은 각각 0.23%, 0.28%로 절대 수준은 낮으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그룹 대손율은 33bp로, 6bp 상승했으며 올해도 상승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충당금 커버리지...
신한금융그룹이 3년 만에 국내 ‘리딩 뱅크’ 위치를 탈환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써냈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 642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보다 15.5% 증가한 수치다. 이는 KB금융의 순이익 4조 4133억 원을 뛰어 넘으면서 3년 만에 리딩뱅크...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후임 행장으로 정상혁 부행장(현 자금시장그룹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부행장을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최근 한 행장은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의 문화권 향상 및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동안 우리은행과 손 회장이 동시에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우리은행이 기관 제재에 대해 소송에 나서는데 손 회장이 개인 징계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지 않으면 배임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이 같은 결정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상황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바우처카드 발급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신청 및 이용자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관리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카드발급 및 사용 관련 콜센터 운영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사업수행을 위한 네트워크 공동 이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지급 받는 청년들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