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앞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대피한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1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통제보호구역의 경우 건축물 신축이 금지되지만, 제한보호구역은 군과 협의를 거치면 신축이 가능해진다. 완화된 지역은 강원도 철원과 인천 강화군 교동면, 경기도 양주·광주·성남 등이다.
또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지역 3426만㎡, 여의도의 약 11.8배 면적을 분류해 개발을 위한 군과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의탁키로 했다. 저층 건물의 경우는...
모아타운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쾌적한 주거 환경 단지로 거듭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가 신축ㆍ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모아 개발하는 새로운 정비모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13일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에서 “초소형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 1월 12일 춘천시 초고층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발화 지점이 49층으로 높아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 결국, 소방관이 직접 올라가서 불을 껐다. 만약 현장에 발화 물질이 있었다면 대형 화재로 연결될 수 있었다.
# 1월 6일 평택시 냉동창고 신축현장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했다. 이 화재는 창고나 공장을 짓는 데 쓰이는 샌드위치 판넬이 불쏘시개...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도 시공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3일, 14일 이틀 동안 전국 65개의 모든 공사 현장의 작업을 멈추고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한 명이 발견됐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추가 붕괴를 막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에 들어간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을 정밀 수색하던 과정에서 실종자 한 명을 발견했다. 실종자는 붕괴 잔여물 더미에 매몰된 상태인 것으로...
서울시가 신축‧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모아 개발하는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모아주택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주택공약 중 하나다.
오세훈 시장은 13일 모아타운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에서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총...
실제 작년 6월 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철거 중이던 건물(지상 5층·지하 1층)이 도로 쪽으로 붕괴하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시민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는 산업재해(근로자 사망)가 아닌 시민재해(시민 사망)기 때문에 공개 대상이 아니다.
한편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갱폼·Gang Form)과...
소방당국은 전날 사고로 실종된 작업자 6명을 찾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의 지지대가 망가져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수색을 중단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전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을 포함해 HDC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광주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건설업계의 책임 회피가 더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건설업계는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중대법을 꾸준히 반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 이어 잇달아 발생한 이번 붕괴 사고를 두고 여론의 뭇매가 거세다. 급기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법을 더이상...
2014년 충남 아산에서는 신축 중이던 오피스텔 건물 한 개 동이 한쪽으로 약 20도 정도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이 들어선 곳의 지반이 약한데도 지반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건물을 올린 것이 주원인이었다. 여기에 건물에 들어가야 할 철골도 모자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해당 건물은 붕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철거됐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 짓는 39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됐다. 일부 작업자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다음 날 현장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지난해 6월...
10초에서 15초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11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201동의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붕괴된 구조물은 주위의 차량 10여 대를 파손시키고 인근 상가를 덮쳤다. 한 상가의 매장 통유리는 산산조각 났고, 매장 안의 TV 등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10초에서 15초 정도의 짧은 시간...
대검찰청이 광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현장 건물 외벽 사고와 관련해 광주지검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대검은 11일 “광주지검과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합동수사본부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각 분야별 전문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부터 광주 서구 서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분괴 현장에서 2차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6분경 해당 건설 현장 201동 23~24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대피·구조자를 제외한 공정 작업자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201동 건물 안팎의 잔해물 낙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구조된 가운데 추가 사고 우려가 나오면서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다. 인근 주상복합 건물 입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11일 경찰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전문가를 급파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 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수습 및 사고경위·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는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동에 짓는 3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외벽이 11일 오후 3시 47분께 무너졌다.
이 사고로 붕괴 현장 인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1명은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에 주변 주차 차량 10여대가...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고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 동의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너진 잔해가 공사장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떨어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도 파손됐다.
해당 공사현장에서는 지하 4층 지상 39층 짜리 아파트 5개 동을 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