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발행금지가처분으로 유증에도 제동김인석 전 대표 경영지배인 선임 보름여 만에 다시 'OUT'
이즈미디어 채권자였던 현 최대주주가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다.
회사의 전 주인이었던 티피에이리테일 측이 장악한 이사회가 추진했던 유상증자를 막아내고 현 이사회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경영권을 되찾으려는 티피에이리테일의 시도를 사전에...
박 전 상무는 지난해 12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OCI그룹이 31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상호 교환한 것에 대해 ‘경영권 방어 목적’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OCI가 보유한 금호석유화학 주식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21일 재판부(제50민사부)는 “자기주식 처분에 신주발행 관련 법리가 적용되는 것을 전제로 한 채권자...
박 전 상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린 관계자는 “상법상 회사가 보유하는 자기주식은 의결권이 없지만 이를 제삼자에게 처분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난다"며 "이는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우호주주에게 제삼자 배정 신주발행을 하는 것은 기존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해 효력이 없다는 것이 우리 법원의 기본 입장"이라고...
신라젠을 인수한 엠투엔이 파산신청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등 송사에 휘말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씨는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신라젠을 상대로 신주인수 계약 및 유상증자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 5월 31일 엠투엔을 대상으로 발행한 1875만 주와 7월 14일 뉴신라젠투자조합1호에 발행한 1250만 주 신주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전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트리홀딩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이유가 없다며 기각 판결했다. 별도로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금지 신청 건은 주총이 11월 16일로 연기됐고 주총 의안에 채권자가 제안한 의안이 포함돼 있다며 각하를 결정했다. 앞서 13일에는 에스에이치파트너스와 지트리홀딩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과...
법원은 이 가운데 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과 지트리홀딩스가 제기한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19일 기각했고, 나머지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의 건이 법원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추진 중인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진양곤 회장은 14일 투자자들에게 “법원에서 단 한 건의 가처분 신청이라도...
센트럴인사이트는 주식회사 아쉬세븐이 청구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받아들였다고 15일 공시했다.
판결문을 보면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가 지난 6월8일자 이사회 결의에 기해 발행을 준비 중인 액면금 500원의 보통주식 370만3703주의 신주발행을 금지하고 소송비용은 채무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자금...
이 계획은 법원이 KCC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무산됐으나 양측의 갈등은 지속했다.
정 명예회장은 2003년 12월 ‘성명서’를 내고 “현대그룹의 경영권은 정씨 일가의 것이며 현대그룹에 대한 경영권을 김문희 씨가 행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의 정신을 온전히 지키고 현대그룹이 계속 기업으로 발전하기...
이에 석도수 측은 대전지방법원에 유상승자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경영진의 판단을 존중했지만, 석도수 측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에 공문을 보내 대전지법이 인정한 유상증자 철회를 통보했다.
솔젠트 측은 "하나은행은 형식상 대표이사인 석도수 측이 보낸 허위의 이사회결의를 무시할 수 없다며 솔젠트 유상증자건을 취소했다"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일부 주주들이 제기한 유상증자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에서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법(제21민사부)는 지난 15일 결정문을 통해 유상증자의 법률적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진이 밝힌 유상증자 이유 및 제출한 자료 등에 비춰서도 경영진의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충분히 소명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KCGI는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반대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다만 전날 수탁위 회의에서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대한항공의 수익증대, 비용 효율성 등 시너지 효과, 국내 항공서비스의 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제적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4일 아시아나항공 명의 계좌로 계약금 3000억 원을 입금한다.
이번 투자는 법원이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한진칼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를 위해 신주를 발행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한진칼 주주사 KCGI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 사장은 전날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으나 추후 정식 소송을 제기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송은 한진칼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본다”며 “대한항공은 소송과 상관없이 기존에 예정돼 있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계약금 지급, 영구채 인수, 실사 및 해외결합신고, 주주총회 준비 등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법원이 사모펀드 KCGI 산하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산업은행을 배정 주체로 하는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신주발행을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노조의 반발,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속 경영 정상화 등이 남았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신주발행은 상법 및 한진칼 정관에 따라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경영진의...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 KCGI가 법원의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1일 KCGI는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유감”이라면서 “관계 당국과 사법부의 고심은 이해하나, 이번 결정이 시장경제원리 및 상법과 자본시장의 원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 등 3자연합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산업은행은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처분에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 방식이 위법하다며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재도약을 대비한 이번...
1일 한진그룹은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인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가 갖는 큰 의미와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항공산업 구조 재편의...